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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리포터 소식 

구민리포터 소식

구민리포터 소식 코너는 밝고 아름다운 중구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다양한 사업 현장을 취재하고, 지역사회와 이웃의 미담 사례를 발굴하여 주민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파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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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집으로 코로나 확산 막아요 이미지
문답집으로 코로나 확산 막아요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13
  • 등록일2020-05-14
  • 문답집으로 코로나 확산 막아요 - 중구지회 의학전문 기자 자문 공공장소서 마스크 착용 강조 - 대한노인회 대전 중구지회(지회장 이인상)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에 동참하기 위해 147곳 경로당을 잠정 휴관하고 혼자 거주하는 독거 회원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에 걸쳐 중구시니어클럽 경로당관리도우미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감염 예방에 취약한 낡은 건물을 위주로 유천1동 중평경로당 외 82곳 경로당을 소독했다. 이 지회장은 “노인들은 코로나19 감염에 더 취약하므로 모든 회원의 건강을 세심하게 보살피고 있다”며 “코로나19에 관련한 의문점을 해소할 수 있는 「코로나19 궁금 사항 25문 25답」을 편집해 각 경로당 회장에게 발송했다. 하루속히 감염병에서 벗어나는 날을 기다리며 회원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경로당을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사저널 의학전문 노진섭 기자의 글로 편집된 25 문답형 궁금 사항을 보면 코로나19는 습도, 온도, 표면 등 환경에 따라 생존 기간이 달라진다면서 실내는 야외보다 침방울에 노출될 위험이 더 크므로 공공장소 등 감염 위험이 큰 상황에서는 마스크를 쓰는 것이 원칙이다. 특히 열이 나고 기침하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할 것을 권고했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중도일보[실버라이프]보도
보문산생태요양병원, 마스크 1000장 등 기탁 이미지
보문산생태요양병원, 마스크 1000장 등 기탁
  • 작성자장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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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0-04-11
  • 보문산생태요양병원, 마스크 1000장 등 기탁 - 마스크 구매 어려운 가정, 한시 생활 지원금 선불 카드와 함께 배부 예정 - 지난 9일 오전 대전 중구 대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여은)는 중구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보문산생태요양병원(대표 최용규)에서 기부한 KF94 마스크 1000장과 손 소독제 72개를 대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보문산생태요양병원(중구 보문산공원로 473)은 대사동에 있는 통합 암 전문 재활병원이다. 이번에 기부한 마스크와 손 소독제는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에 한시 생활 지원금 선불 카드와 함께 배부되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극복에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대사동 행정복지센터 윤 동장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으로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 민?관이 협력하여 코로나19로 인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관리하겠다”고 했다. 보문산생태요양병원 최 대표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의료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 실버넷뉴스 보도 -
유등천변에서 건강 다지는 시민들 이미지
유등천변에서 건강 다지는 시민들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44
  • 등록일2020-04-03
  • 유등천변에서 건강 다지는 시민들 - 갈대밭과 어우러진 연녹색 버드나무 잎이 봄소식을 전한다 - 연녹색을 띠고 물오른 버드나무 가지와 잎이 유등천변에 부는 봄바람을 맞으며 갈대와 같이 이리저리 흔들거렸다. 징검다리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흐르는 물소리를 귀담아듣지만, 돌다리의 폭넓은 사이를 건너뛰기에 여념이 없고, 보라색 점퍼에 검은색 마스크와 썬 글라스를 쓰고 분홍 스카프를 바람에 날리며 쑥밭에서 한 할머니가 쪼그리고 앉아 쑥을 뜯으면서 콧노래를 나지막이 불렀다. 지난 20일 오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유등천의 세찬 바람을 이기며 천변 보행로 따라 걷기 운동을 하고 있었다. 반대쪽에는 각종 운동기구를 사용해 건강 운동으로 체력 다지기에 열심히 움직이고 벤치에 앉은 사람들은 따뜻한 햇볕을 쬐며 일광욕을 즐긴다. 햇빛 가리개로 덮은 유모차 속 어린아이를 정성껏 보살피는 젊은 부부와 유모차에 몸을 의지해 걷고 있는 백발 할머니가 뒤따랐고 인라인 롤러스케이트장에서 두 여자 어린이는 사람 사이를 피해가며 킥보드 경주로 빠르게 지쳐대며, 자전거 도로에서는 사이클 동호인 10여 명이 힘차게 페달을 밟으며 일정 거리를 두고 순식간에 눈앞에서 지나쳤다. 어릴 적부터 배웠던 서예로 사자성어를 익힌다는 배수형(76·태평2동) 씨는 통기타를 배워 연주하는 것이 올해 목표라며 “태평교를 중심으로 매일 천변 도로 약 6Km 정도를 걷습니다. 시민들은 걷기 운동과 일광욕 외에도 자전거 타기, 게이트볼, 그라운드 골프, 인라인 롤러스케이트, 각종 운동 시설을 이용해 건강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오후 시간이면 이곳을 더 좋아하지요”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감사와 배려 가득했던 20년의 세월 이미지
감사와 배려 가득했던 20년의 세월
  • 작성자장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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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0-03-27
  • 감사와 배려 가득했던 20년의 세월 - 이문숙 경로 부장 재직 20주년, 장기근속 공로 기념행사 열려, 타고난 성품으로 민원 베테랑 - 지난 13일 오전, 이문숙 경로 부장 재직 2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가 대한노인회 대전 중구지회 1층 회장실에서 이인상 지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4명, 감사 2명, 노인 대학장, 직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전 중구지회에서 만 20년을 재직 중인 이 부장은 2000년 3월 15일 서른의 나이로 최초 임용됐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관내 경로당이 모두 휴관에 들어갔지만, 홀로 생활하는 노인들의 안부를 일일이 전화로 확인하는 업무에 몰두하고 있었다. 이 지회장은 “20년이면 강산이 두 번 변하는 세월인데, 이 부장의 공로를 높이 치하하면서 기념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20년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일한 사실에 감회가 매우 깊다”며 “노인들은 항상 이 부장을 찾았고 물어보고 도움도 청했다. 가려운데 긁어 주고 도와주는 베풂의 직업이 행복한 역할로, 한자리에서 20년 동안을 근무하며 30대 나이에서 50대에 이르기까지 청춘을 여기서 보냈다”고 말했다. 이 지회장은 이어 “본인의 성품은 타고났겠지만, 민원이나 분쟁 조절에도 탁월해 특히, 한 번도 낯을 찡그리거나 신경질 내는 일 없이 도움을 준 산 증인이기도 하다”고 칭찬했다. 총무과장으로 처음 입사할 때가 생각난다는 이문숙(50) 경로 부장은 “노인 관련 업무 행정도 어르신들 모시는 일도 모두가 서툴고 부족했지만, 사회 경험과 경륜이 풍부한 세분의 지회장님을 모시며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문숙 부장 깨알 인터뷰 -장기근속의 감회가 크십니다. ▲세월의 흐름도 잊고 일할 수 있음은 어떤 일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무슨 일이 닥쳐도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르신으로부터 자문을 얻고 뜻 받들어 힘든 일도 헤쳐 나갈 수 있었습니다. 장기근속 축하를 해 준다는 말씀을 듣고 얼마나 감동했는지 모릅니다. 세월이 참 빠르다는 느낌 속에 감회가 새롭습니다. -근무하며 여기까지 온 보람과 앞으로의 다짐은? ▲세 분의 지회장님은 지회 발전과 직원들을 잘 보살펴 주셨습니다. 특히, 열악한 환경을 어떤 직장 못지않게 증축과 환경개선으로 근무하기 좋게 밝은 분위기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직원들의 복지를 염려해, 작은 일에도 신경 쓰시며 아끼셨지요.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배우며 겸손한 자세로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사랑과 은혜에 보답하며 살겠습니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중도일보[실버라이프]보도 대한노인회(대전시)주요활동소식게재
건강 ·경제 모두 잡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 이미지
건강 ·경제 모두 잡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
  • 작성자장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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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0-03-03
  • - 청소년 아동 지킴이 역할·방문 노인 상담 일자리도 계획 - 지난 8일과 10일 2회에 걸쳐 노인회 중구지회(지회장 이인상)는 2층 강당에서 박용갑 중구청장을 비롯한 내빈, 활동 참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2020년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 청소년 아동안전 지킴이·방문 노인 상담 일자리 발대식 및 활동 교육을 했다. 노인 사회활동 사업은 매년 만 65세 이상의 노동력 있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일거리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활 안정과 경제적 도움을 주고자 하고 있다. 올해는 청소년 아동 지킴이 340명과 방문 노인 상담 30명으로 모두 370명이 참여했다. 발대식에서 문갑동 노인회 중구지회 수석부회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하신 모든 분을 환영한다. 어르신들은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신 덕분에 개인적으론 의료비도 절감되고 사회활동 참여로 경제적 도움을 받는 일거양득의 효과와 국가는 건강보험 의료비 지출 감소로 인한 국가적 이득을 보는 사업이다”고 말했다. 이어 문 부회장은 "관내 청소년 아동 지킴이 사업을 통해 11개월 동안 열심히 활동해 올해의 일자리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송인창 일자리 팀장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활동 안전 교육을 했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중도일보[실버라이프]보도
육교실버장학회, 학생들에게 희망을 이미지
육교실버장학회, 학생들에게 희망을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26
  • 등록일2020-03-03
  • 지난 16일 오전 11시, 대한노인회 대전 중구 육교경로당(중구 계백로 1630)은 이은권 국회의원, 서명석 구의회 의장, 신재권 중구지회 사무국장, 안형진 구의원, 장학회 후원자를 비롯한 내빈을 비롯해 경로당 회원, 장학사업 수혜자,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해 제44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회의장에는 육교경로당 역대 회장의 이름이 담긴 액자와 회원지표, 회원 연락망, 회관건립 기념 판, 좋은 글이 벽면 가득했다. 경로당 회원을 향한 회원지표(會員指標)로 상경하애(上敬下愛)와 솔선수범(率先垂範), 대동화합(大同和合)을 뒤 벽면 중앙에 걸어 놨다. 회관건립 추진위원 10명에 대한 현황판을 설명하면서 중구 지회 육교경로당 한용환(79·실버장학회) 회징은 “44년 전, 249명이 115만 8,000원을 모금하여 회관이 건립됐다”면서 “늘 어르신들의 참여와 도움으로 경로당이 발전하고 있다. 항상 마음을 열어 놓고 편한 마음으로 건강을 챙기며 긍정적으로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생활하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서로 얼굴 맞대고 즐거운 대화를 나눌 수 있길 원한다. 함께 사는 사회에서 혼자는 절대로 살 수 없다. 긍정은 기적을 남긴다”고 말했다. 총회는 장학사업 수혜 대상자에 대한 육교실버장학회의 사업 목적과 현황, 2019년도 결산 보고를 했다. 올해 장학 사업 수혜대상자는 초등학생 4명을 포함해 모두 12명으로 230만 원을 장학사업기금으로 지급했다. 이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의지를 받들어 10년 전부터 장학회비 모금과 기타 수입으로 장학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펼친 장학금 및 이웃돕기 지급액 및 수혜대상을 보면 학생 47명과 이웃돕기 22명으로 모두 69명이고 지출 총액은 1,040만 원이다. 이어서 나이 높은 회원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에는 90세 이상 되는 회원 11명에게 장수·건강의 뜻을 담은 홍삼 세트를 증정했다. 최고령 회원은 97세인 안태식 씨를 소개했다. 이들은 매년 장학금을 후원해줘 수혜 액수와 수혜 인원수도 늘어났다고 했다. 신재권 노인회 사무국장은 “육교실버장학회가 주관하는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했다. 대전 중구 관내에는 147곳의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다. 장학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는 곳은 육교경로당이 앞서 있다. 청소년들은 우리의 미래다. 미래가 성장 할 수 있도록 장학 사업을 해 주시는 여러 어르신의 모습이 청소년들에게 밝은 미래를 비춘다. 소중한 장학금을 준비해주신 회원 어르신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올해 장학금 및 이웃돕기는 초등학생 4명, 중·고등학생 5명, 대학생 1명, 이웃돕기 2명에게 지급됐다. 정성을 모아 장학금을 주시는 할아버지 할머니께 ‘고맙습니다!’라고 허리를 굽혀 인사하는 학생들을 향해 회원들은 ‘공부 열심히 하고 건강하라!’고 손뼉을 치며 격려했다. 밝은 표정으로 웃음 가득한 김탁영(91) 씨는 “젊었을 땐 직장 씨름 선수였다. 모든 음식은 가리지 않고 골고루 먹는다. 맛없어서 못 먹어 본 음식이 없다. 3남 1녀를 뒀는데 자주 왕래하면서 모두 효성이 지극하다. 예전엔 소주를 둘이서 12병은 마셨는데, 요즘은 반주로 두 잔이다. 매사 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게 생활한다. 무조건, 밤 10시 전엔 잠자고 새벽 3시에 일어나 집 안 청소와 가벼운 걷기 운동을 한다”고 말했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중도일보[실버라이프]보도
경자년 ‘우의·발전·희망 다짐 이미지
경자년 ‘우의·발전·희망 다짐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79
  • 등록일2020-01-12
  • 경자년 ‘우의·발전·희망 다짐 - 대전건축사회 새해 ‘시무식’ 역대회장·임원 등 30명 참석 어려운 경기 극복의지 다져 - 대전건축사회가 신년 맞이 새 출발을 다짐하며 2020년 선후배 사이 우의·발전·희망을 다졌다. 새롭게 시작할 새해맞이 회의실에는 타원형 조립 책상과 의자가 가지런히 잘 배치돼 있었다. 지난 2일 오전, 대한건축사협회 대전광역시건축사회(중구 보문로 241)는 회관 2층에서 회장을 비롯한 역대 회장과 임원,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경자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원로 회원이며 전임 회장을 역임한 임근수(78)·류성희(81) 건축사의 대전건축사회 2020년 새해 희망과 발전을 기원하는 덕담으로 시작됐다. 실버 건축사를 우선해 참석자들은 평소 마음에 담아 말하고자 했던 요구사항이나 계획, 취미 또는 희망 사항을 발표했다. 새해 산행을 아내와 동행했다는 대전건축사회 김용각 회장은 “목적지를 향하던 중, 가파른 오르막 계단에서는 몹시 힘이 들어 하산할 생각도 들었다”면서 “동반자가 옆에 함께 있다는 것으로 인내하며 정상에 오른 상쾌한 마음과 성취감을 느꼈다. 건축 경기의 어려운 여건에서 포기치 않고 꾸준히 자리 지키며 열심히 활동하면 목표를 달성 할 수 있다”라고 인사했다. 김 회장은 건축사 동아리 활동 중, 특히 축구 동호회원 50여 명이 상호 건강과 우의를 다지고 건축 정보를 공유한다는 대전건축사 축구동호회(회장 김영행)를 소개했다. 전국에서 회원 1,000여 명이 참여하는 2020 전국 축구대회를 오는 4월에 대전 주최로 유치한다고 발표했다. 오영치(80) 건축사는 올해 산수(傘壽)를 맞는다며 “삶에서 건강이 최고다. 나이 들었다고 뒤로 처지지 말고 일을 추구하며 도전 정신으로 살자”면서 “단체 조직의 활성화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부터 이뤄진다”고 말했다. 건축사로써 건축물 공사 감리 업무를 하며 틈틈이 인근 복지관에서 그린다는 수묵화 작품이 저장된 스마트폰을 내보였다. 대전광역시건축사회는 건축사의 품위 보전, 권익 옹호, 회원간 단결과 친목을 도모하고 건축기술 연구 발전, 업무 개선을 통해 건축물의 질적 향상과 건축문화 발전·공익에 이바지함을 설립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전시가 1989년 1월 1일자 직할시로 승격됨에 따라 충청남도건축사회에서 대전건축사회로 분리 이후,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며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중도일보[실버라이프]보도
감사하는 삶으로 한 해 마무리 이미지
감사하는 삶으로 한 해 마무리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112
  • 등록일2019-12-29
  • 감사하는 삶으로 한 해 마무리 - 각종 자격증 과정 수료, 실버들의 자신감 발표회 - 지난 21일 오전 11시 대전 중구 노인상담봉사단(대봉단)은 한국자살예방교육협회(중구 계룡로 837) 3층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대봉단 정기 월례회 겸 송년회를 했다. 대봉단 권광순 회장(76)은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음에 감사 한다”며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상대방을 배려하고 보다 활동적인 목표를 세워서 힘 모아 함께 나가자”고 인사했다. ‘노인이 행복해야 나라가 행복하다’는 슬로건을 내건 이들은 지난 2012년 4월부터 6개월 동안을 대한노인회 대전 중구지회에서 노인상담사 양성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그 후 대전 중구청 대강당에서 복지 관련 자원봉사활동 및 노인 상담 케어링 사업보고회를 열고 발대식을 했다. 건강한 노인이 도움을 받고자 하는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를 하고자 회원들은 노인상담사 과정 외에도 효 지도사, 노인 자살예방 지도사, 웃음치료사, 노인 건강관리사, 종이접기 지도사, 동화 구연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받았다. 한국자살예방교육협회장 한상황(62·대봉단 사무총장) 씨의 사회로 대봉단의 새 희망과 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히는 개인 발표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 각자 취향과 활동에서 실버의 삶과 지혜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팔굽혀 펴기 운동은 매일 80회 이상을 한다는 건축사 오영치(79) 씨가 건축 전문인으로써 생활 주변에 벌어져 요구되고 실천해야 할 주거환경 보존에 대해 짧은 강의를 했다. 그는 노후의 여유와 완숙함으로 의지와 목표를 세워 건강한 노년의 삶을 지켜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경순(86)·최옥정(86) 씨 부부는 성당 부설 노인대학이나 제조업체,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스마트폰 활용법 및 건강강좌 등 일상생활에서의 새로운 정보와 활용에 대한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면서 신지식에 관심을 두고 배우며 도전하며 익힌다고 했다. 참석자에게는 회원이 직접 만든 떡과 무공해 수제 비누를 비롯해 다이어리 북, 홍삼 셋, 카렌다 등 다양한 물품을 선물했다. 2부 오찬 장소로 옮긴 회원들은 건배사로 ‘만사형통, 의사소통, 운수대통’을 소리 높여 외쳤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칙칙폭폭~ 여행은 설렘을 싣고 이미지
칙칙폭폭~ 여행은 설렘을 싣고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50
  • 등록일2019-11-10
  • 칙칙폭폭~ 여행은 설렘을 싣고 - 목동신협조합 기차여행 눈길 울산 태화강 등 둥 둘러보기 힐링 - 지난 2일 오전 목동 신용협동조합은 조합원 기차여행 안내를 통해 지난달부터 선착순으로 창구 접수한 조합원 및 행사 진행 임직원 등 500여 명이 대전역 광장에 모여 기차여행을 떠났다. 오전 7시 50분 울산 태화강역을 향해 출발한 열차에서는 목동신협 조합원의 기차여행 일정 및 조합 운영에 대한 설명과 게임 놀이, 노래 교실을 즐기며 목적지인 울산 태화강 국가 정원 및 대왕암으로 향했다. 관람객과 어우러진 태화강 국가 정원은 십리대숲과 국화축제장을 구경하기 위해 찾아온 내외국인들로 장사진을 쳤다. 관람이 끝난 후 만남의 광장에 다시 모인 일행은 신라 제30대 문무왕을 장사 지냈다는 전설의 대왕암을 향해 출발했다. 오고 가는 관광객들은 아름답고 경이로운 자연을 배경으로 저마다의 모습을 담고자 사진을 촬영하거나 관람용 자전거를 이용해 관람 인파 속을 이리저리 피해가며 운행했다. 여행은 기차 이용 계획을 주로 세운다는 이몽재(86)·하융한(81) 씨 부부는 “이곳은 꼭 가보고 싶은 곳 이었다”면서 “연 2회 이상 여행을 하는데, 과거 석탄 기차를 타고 12시간 이상 걸리던 부산행 열차 타던 추억이 되살아났다. 여행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우리나라의 발전된 모습을 본다”고 말했다. 오류동에서 왔다는 배금연(83·오류동) 씨는 “이틀 전에 예산 출렁다리를 다녀왔다”며 “이번 기차여행도 재빠르게 신청해 즐겁게 참가하게 됐다. 언제나 그렇듯이 늘 기다리며 인내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여행을 한다”면서 본인의 버스 탑승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행사 주관 상임이사 김영호 씨는 “행복은 마음먹은 만큼 찾아온다”며 “직원들의 인솔에 잘 응해주셔서 감사 한다”면서 다음 해를 기약했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중도일보[실버라이프]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