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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리포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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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리포터 소식 코너는 밝고 아름다운 중구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다양한 사업 현장을 취재하고, 지역사회와 이웃의 미담 사례를 발굴하여 주민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파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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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기(旗)’ 경로당 무상 배부 이미지
‘대한노인회 기(旗)’ 경로당 무상 배부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10
  • 등록일2021-03-18
  • ‘대한노인회 기(旗)’ 경로당 무상 배부 - 국기 게양대 정비·환경개선, 깨끗한 경로당 이미지 쇄신 -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로당 운영 중단이 반복되며 각 경로당의 얼굴인 ‘대한노인회 기(旗)’가 훼손돼 빛바랜 곳이 많았다.  대한노인회 대전 중구지회(지회장 이인상)는 국기 게양대 일제 정비와 함께 겨우내 코로나19와 한파로 움츠렸던 경로당의 환경개선과 이미지 쇄신을 위해 경로당 청소와 소독, 찢기고 빛바랜 노인회 기를 전면 교체토록 이사회를 열어 지시했다.  그동안 노인회 기는 경로당에서 자체적으로 구매해 교체했다. 올해 지회 예산 반영으로 기를 일괄 구매 후, 146곳 경로당에 무상 배부하고 바람에 찢기고 낡아 빛바랜 ‘대한노인회 기’를 즉시 교체토록 했다.  그러나 일부 아파트 내 경로당은 노인회 기를 달고 싶어도 게양대 없는 곳이 많아, 지회는 이러한 경로당을 점차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류 제2경로당 곽봉주 회장은 “노인회 기는 여섯 달 정도 지나면 색이 바래고 너덜너덜해져서 보기 흉하다. 태극기처럼 수시로 구입하기가 어려워 낡은 상태로 방치했다”고, “이젠 지회에서 매년 무상으로 배부해 준다고 하니 경로당 회장으로서 뿌듯함을 느낀다. 깨끗한 노인회 기를 바라보니 새집 같아 기분이 환하다”며 흐뭇해했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중도일보[실버라이프]보도
건강은 축복, 부부는 사랑 - 정직과 건강을 인생 좌우명으로 몸과 마음 갈고 닦아 - 이미지
건강은 축복, 부부는 사랑 - 정직과 건강을 인생 좌우명으로 몸과 마음 갈고 닦아 -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34
  • 등록일2021-03-12
  • 건강은 축복, 부부는 사랑 - 정직과 건강을 인생 좌우명으로 몸과 마음 갈고 닦아 - 88(米)을 뜻하는 미수((米壽)를 맞은 동갑내기 부부는 평지 걷기로 입고 있던 겉옷을 벗고 땀을 닦았다. 그들은 거의 매일 오른다는 보문산을 ‘보물산’이라며 산 공기를 즐겼다. 건강할 때 지켜야 하는 건강은 평범한 생활 속의 진리라며 특히, 온통 코로나19로 긴장돼 꼼짝 못 하고 집에서 머물다 보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잔병이 생길 수 있다고 실버 건강에 미치는 적신호를 지적했다.  지난 10일 오전, 보문산공원 송학사(대전 중구 대사동) 쪽 야외 헬스장에서 노경순(88)·최옥정(88) 씨 부부가 평지 걷기 후 ‘상체 근육 풀기’ 기구로 정리 운동을 했다. - 하루의 시작과 일상 운동은? “주로 보문산 공원에서 오전을 보냅니다. 지난해는 숲속 공연장 180계단을 오르내렸는데, 요즘은 평지 걷기와 때로는 가파른 길도 있지만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삼림욕과 햇볕을 받으며 걷기를 하면 온몸이 훈훈해짐을 느낍니다.”  - 가훈을 소개해 주십시오. “정직과 건강입니다.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짓지 않으며 모든 일에 마음과 몸이 정직하고 건강을 인생 좌우명으로 삼습니다. 말조심, 참견하지 않기, 순리대로 살기를 생활 기초로 합니다.”  3년 전, 뿌리공원에 50년생 만리향을 기증했다며 기념으로 찍은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내보였다. 부부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했다.  - 식습관과 좋아하는 식품이 따로 있나요? “음식은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습니다. 산행 후, 점심은 단골 식당을 이용합니다. 추어탕, 황태구이, 육류, 과일, 커피를 즐깁니다.”  - 흥겹게 연주하시는 악기는? “입으로 부는 악기보다 건반 악기를 택했습니다. 연주하고자 하는 곡의 멜로디를 유튜브에서 검색하고 블루투스 스피커로 볼륨을 조절합니다. 전자 오르간으로 ‘울고 넘는 박달재, 꿈에 본 내 고향, 추억의 소야곡, 울어라. 열풍아’를 주로 연주합니다.”  - 승용차 조수석 뒷자리는 부인용 지정석입니다. “안전이 제일입니다. 돌발 상황을 대비한 배려입니다. 또한, 반려자에 대한 존경과 사랑이죠.”  - 전자 기기에 대한 관심과 이용은? “PC, 스마트폰, 노트북의 기능이 궁금하면 잘 아는 분께 묻고 배웁니다. 약속 일정은 메모지 앱을 이용합니다. 타자 연습도 대중가요 ‘울고 넘는 박달재’를 2절까지 2시간 동안 친 적이 있습니다. 그 후, 키보드에 손가락이 정확히 가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목에 두른 스카프를 선물 받았다는 김현창(73·중구 선화동) 씨는 “최옥정 여사님이 우리 부부에게 연분홍색 무늬로 장식된 100% 순면 스카프를 선물로 받았습니다”라며 “지난해는 털목도리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상대방에게 선물하고 무척 좋아하십니다”라고 말했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장창호 기자 tpjch0718-silvernetnews.com - 실버넷뉴스 보도 -    
흰 눈밭 된 보문산 공원 청년광장 - 겨울철 결빙지역 급경사 구간, 차량 진입 금지 안내 - 이미지
흰 눈밭 된 보문산 공원 청년광장 - 겨울철 결빙지역 급경사 구간, 차량 진입 금지 안내 -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103
  • 등록일2021-03-04
  • 흰 눈밭 된 보문산 공원 청년광장 - 겨울철 결빙지역 급경사 구간, 차량 진입 금지 안내 -  추운 겨울이 가고 봄을 맞게 되는 우수(雨水)는 24절기 중 두 번째 절기다. 지난 18일 오후, 눈 내린 지 2일이 지난 보문산 공원 청년광장 출입구(중구 문화동)가 차량 안전을 위해 출입 제한을 했다.  상시 결빙지역으로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는 ‘진입 금지’안내판이 붙은 바리게이트로부터 청년광장 주차장까지는 약 800여 m가량을 올라가야 한다. 구간 입구엔 ‘해당 지역은 급경사 구간으로 겨울철 눈·비 등으로 인한 결빙 시에는 공원 내 차량 출입을 금지합니다’라는 대전광역시 공원 관리사업소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경사로 오르는 왼쪽은 염화칼슘 작용으로 오르내리는 사람들의 통행에 도움을 줬다. 언덕길을 오르던 70대의 한 남성 실버는 “눈 덮여 미끄러운 경사길에서 잘못해 미끄러져 몸을 다치면 큰일이지요. 나이 들어 꼼짝 못 하고 누워 지내면 더군다나 안 됩니다”라며 되돌아 내려갔다.  그 뒤로 따라오던 귀밑까지 털모자를 쓴 두 여성 실버도 하산하며 “연세 드신 노인 분들이 산행하기엔 좀 무리인 듯합니다”라며 “여러 군데 비탈진 내리막길은 더욱더 미끄러워 위험합니다”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미끄러운 경사로 따라 청년광장 주차장 상부까지 올라온 노부부가 벤치 위에 수북하게 쌓인 흰 눈 치우는 손놀림이 분주했다.  6계단으로 설치된 청년광장 주차장은 각종 차량으로 빼곡히 초만원을 이뤄 북적이던 평소와 달리, 온통 흰 눈으로 덮여 하얀 눈밭으로 변해 발자국이나 인적을 찾을 수 없었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중두일보[실버라이프] 보도
자살예방 및 학교폭력 강사 양성과정 교육 이미지
자살예방 및 학교폭력 강사 양성과정 교육
  • 작성자장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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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1-02-04
  • 자살예방 및 학교폭력 강사 양성과정 교육 - 대전 시민대학 공동체 프로그램, 비대면 강의 -   소형 마이크를 왼쪽 옷깃에 달고, 컴퓨터와 2개 모니터를 동시 사용토록 조정하며 강의 자료와 음성 전달, 스마트폰과 주변 전자 장치를 최종 점검했다. 수업 시간 맞춰 접속해 오는 수강자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면서 비대면 강의를 준비했다.  지난 22일 오후, 한국자살예방교육협회(중구 용두동 33-10)가 협회 3층에서 수강자 10명을 대상으로 대전 시민대학 공동체 프로그램인 ‘자살예방 및 학교폭력 강사 양성 과정’ 비대면 화상 교육을 했다.  지난주에 이어 두 번째 강의라는 한국자살예방교육협회 한상황(64·회장) 교수는 “오늘 주제는 ‘자살의 위험 요인과 보호 요인, 노인 자살의 실패와 예방법’을 강의했다”며 “우리나라 자살의 실태는 매년 1만 3000여 명에서 최고 많게는 2011년도에 1만 5906명이 귀중한 목숨을 버렸다”고 했다. 그는 이어 “이젠 민·관·군이 모두 관심 두고 총력을 기울여, 하나뿐인 생명을 포기하지 않도록 합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YWCA 성폭력·가정폭력 상담 자원봉사자 안병호(64) 씨는 “너나없이 모두가 코로나19로 힘들다. 특히, 청소년 자살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이때 자살예방교육에 관심을 두고 수강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을 수료하고 심화 과정을 거쳐 ‘자살예방 및 학교폭력’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사 양성 과정 교육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20분까지 10주 과정(20시간)을 수업한다. 이날 교육 참석 수강자에 대한 교육 자료는 자살 예방에 관련된 동영상과 협회에서 제작한 PPT(파워포인트) 내용을 교육자료로 화면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중도일보[실버라이프]보도
대전 중구지회, 2021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교육 이미지
대전 중구지회, 2021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교육
  • 작성자장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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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1-02-04
  • 대전 중구지회, 2021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교육 - 지회 신규 사업 경로당 관리 도우미 활동 -   지난 13일 오전 10시, 오후 2시, 2회에 걸쳐 대전 중구지회 2층 대강당에서 2021년 노인 사회활동 지원 경로당 관리 도우미 사업 활동 교육이 개최됐다.    올해 대한노인회 대전 중구지회의 신규 사업으로 90명이 참여한 경로당 관리 도우미는 경로당의 출입자 발열 체크, 방역, 청소,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중점으로 실시해 경로당의 열악한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코로나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중구지회 이인상 지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노인 사회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환영한다”며 “참여하신 분들은 건강한 체력 유지와 개인 의료비 절감으로 경제적 도움을 받아,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었다. 또한, 국가는 건강보험 의료비 지출 감소로 국가 역시, 이득을 보는 사업이다. 경로당 환경개선에 사명감으로 11개월 동안 열심히 활동하셔서 올해 목표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구지회는 2021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청소년 아동 안전지킴이 사업 270명 ▲방문 노인 상담사업 30명 ▲경로당 관리 도우미 90명, 모두 390명의 노인에게 1월 18일부터 활동을 시작하도록 통보했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중도일보[실버라이프]보도  
초심(初心)은 겸손과 인내를 부른다 - 처음과 같이 한결같고 꾸준한 마음가짐 - 이미지
초심(初心)은 겸손과 인내를 부른다 - 처음과 같이 한결같고 꾸준한 마음가짐 -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42
  • 등록일2021-02-04
  • 초심(初心)은 겸손과 인내를 부른다 - 처음과 같이 한결같고 꾸준한 마음가짐 -   ‘꿈에도 그리던 실버넷뉴스 정식 기자 합격 소식에 왈칵 뜨거움으로 마음 적시던 순간을 기억합니다. (중략) 저희는 온 힘을 다해 인생 이모작을 새로 일구는 겸손한 자세로 선배님들이 훌륭하게 쌓아 올리신 공든 탑을 소중히 여기고 받들어 실버들의 소식 전하는데, 열과 성의를 바치려 합니다.’ 발대식장에서 뜨겁게 타올라 긴장하며 대표 인사하던 그 초심(初心)을 기억한다.  왕십리 성동 청소년 수련원에서 3개월 동안, 강도 높은 실버넷뉴스 기자 수습과정을 마치고 기자에 선발됐다는 소식과 함께 발대식 초청장을 받았다. 초청장에는 11기 기자로 첫발을 내딛는 가장 소중한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며 실버 세대의 대변자로서 열심히 활동해 줄 것을 주문했다.  드디어 2013년 6월 27일 오후 3시, 성동구 한양대학교 동문회관 5층 대연회장에서 실버넷뉴스 제11기 기자단 발대식이 열렸다. 입구에 설치된 포토존에서는 개인이나 동석한 가족과의 기념촬영에 여념이 없었다.  흰색 상의에 두툼한 붉은색 허리띠를 두른 실버넷 합창단은 반주에 맞춰 실버넷뉴스가를 힘차게 불렀다. 지휘자가 참석자를 향해 다 같이 따라 부르길 권유하면서 분위기를 한층 띄웠다. 내외빈, 기자, 기자의 가족들로 가득 찬 발대식장은 모두 한마음 되어 축하 공연 속으로 빠져들었다.  실버넷뉴스는 2002년 2월 실버넷운동본부 안에 ‘실버넷 기자단’ 추진위원회 결성으로 태동하여 2002년 8월, 제1기 기자단 13명이 발대식을 했다. 그 후 2019년 12월,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의과대학 대강당에서 ‘실버넷뉴스 디지털 시니어의 아고라 광장’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무대에서 펼치는 대면 행사로는 아직 끝인 셈이다. 실버넷뉴스의 장기간에 걸친 인내를 요구하는 비대면 시기다.  초심은 어설픈 마음이 아닌, 처음에 세운 마음을 기억하며 현재를 되새기는 강한 인내심이 요구된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겸손하며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소통하며 나누는 따뜻함을 포함하고 있다. 초심으로 돌아가면 아련함으로 떠오르는 추억도 때로는 순수한 자기반성의 성찰과 다짐하는 새로운 의지가 작용하여 희망을 일군다.  4년 전, 해외 교포 사목을 위해 출국 준비에 바쁜 신부(차남)에게 특히, 외국 생활에서의 대인관계는 무엇보다 중요함으로 지혜로운 이야기를 들려줘야겠다는 생각에, 어느 시골 성당 젊은 사제 이야기를 떠올렸다.  그 신부는 어느 날 갑자기 자기를 대하는 신자들의 말과 행동이 마음에 몹시 거슬렸다. ‘신부인 내게 그런 말과 모습을 보일 수 있는가?’ 마음속 깊이 요동침을 억누르고, 초심 잃고 교만해진 본인을 비로소 깨닫고는 처음 먹었던 마음으로 되돌아온 이야기였다.  초심은 늘 긴장하며 순수한 마음이다. 초심불망(初心不忘·Let's not lose our original intention)은 처음에 다져진 마음을 다시는 잊지 말라는 뜻을 담고 있다. 처음 먹었던 마음을 굳게 하면 어떤 장애물이나 유혹에 굴하지 않고 넘어가지 않는다고 했다. 누구나 만날 때마다 처음 만나는 것처럼 좋은 관계유지는 필수다.  이밖에 초심을 나타내는 사자성어로는 처음 세운 목표를 이루려는 굳센 전진의 뜻으로 초지일관(初志一貫), 철이나 돌같이 굳고 단단한 절개 또는 마음을 뜻하는 철석간장(鐵石肝腸), 쇠 같은 마음, 돌 같은 창자를 뜻하는 철심석장(鐵心石腸)은 마음을 곧게 하며 한결같다.  초심으로 돌아가면 겸손과 섬김, 배움과 인내, 나눔과 비움이 보인다.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며 올해를 맞이했다. 고 정채봉 시인의 ‘첫 마음’ 시에서 ‘바다로 향하는 냇물처럼 날마다 새로우며 깊어지며 넓어 잔다’로 내 마음을 온전히 비춰본다. 나는 처음 실버넷뉴스에 다짐한 초심을 잊고 있진 않은가? 뒤돌아본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실버넷뉴스ⓒ 장창호기자 >
2020년 노인 재능 나눔 활동 평가간담회 및 종료식 이미지
2020년 노인 재능 나눔 활동 평가간담회 및 종료식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46
  • 등록일2020-12-17
  • 2020년 노인 재능 나눔 활동 평가간담회 및 종료식 - 새로운 지식 지도, 활동 지원 사업 종료 -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회의장엔 책상 칸막이 투명 가림막이 설치됐고 거리 두기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참석자들이 2명씩 짝지어 나란히 앉았다. 지난 11일, 2020년도 노인 재능 나눔 활동 지원사업 일자리 종무식이 대한노인회 대전 중구지회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평가간담회 및 종료식은 활동 참여자 100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2차례에 걸쳐 50명씩 나눠 열렸다 지난 5월 26일 발대식을 한 후, 시작된 노인 재능 나눔 활동 지원사업은 만 65세 이상 참여자로 경륜과 숙당된 재능을 소지한 노인들이 모집됐다. 그들의 다양한 재능을 활용하여 새로운 지식을 지도하고 나누는 지역사회 환원에 활동 목적을 뒀다. 학습지도의 경우 외래어 간판 읽기, 건강한 대화법, 뉴스 및 시사용어 해설, 건강 제조, 치매 예방 프로그램, 한글 교실, 요리 교실, 약 제대로 알고 복용하기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지도하는 사업이다 종료식에서 대전 중구지회 이인상 지회장은 올 한 해 동안 노인 재능 나눔 활동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구민 모두가 어려움 속에서도 참여자 여러분이 슬기롭게 대처하여, 한 분의 감염자도 없이 무사하게 사업을 잘 마무리될 수 있게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참여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 지회장은 이어, “코로나19로 경로당 잠정 중단과 노인들은 외출을 못 한 체 전염병 공포에 우울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상담 활동을 열심히 해 주셔서 많은 독거노인분들이 심적 고통을 해소 할 수 있었다”며 “숨어서 봉사하는 역할이 있었기에 사회적 문제를 일부나마 해소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했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중도일보[실버라이프]보도 대한노인회(대전시)주요활동소식게재
2020년도 경로당 임원 간담회 및 회계 교육 이미지
2020년도 경로당 임원 간담회 및 회계 교육
  • 작성자장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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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0-12-10
  • 2020년도 경로당 임원 간담회 및 회계 교육 - 보조금 정산 방법, 경로당 민원 사전예방 해설 - 마스크를 착용한 방문자가 접수대에서 손 소독, 체온 체크와 기관 방문자 확인 명부에 기록한 후 경사로를 따라 2층으로 올랐다. 회의장 3인용 책상엔 경로당 회장과 사무장이 거리 두기로 앉아 행사 시작을 기다렸다. 지난 19일, 중구지회 2층 강당에서 이인상 중구지회장, 박용갑 중구청장, 홍종원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한광희 복지경제국장, 이도경 복지정책과장, 문화선 노인복지계장, 이유미 경로당 주무관, 경로당 임원, 지회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2020년도 경로당 임원 간담회 및 보조금 정산 교육을 개최했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오전·오후 1일 2회, 경로당 임원 교육 진행은 코로나19 예방책 일환으로 관내 146곳 300여 명의 참석 대상을 동별로 정하고 모두 6회 교육이다. 중구지회 이인상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모든 행사와 계획이 중단됐다며 경로당 운영비 지출에서 회원 식권 발행 최초 시행과 아파트 경로당에 대한 가전제품 수리 시스템 운영, 경로당 건축 지원 시행, 우수지회 대통령 표창을 비롯한 노인자원봉사 노인복지증진 대전시장 표창, 경로당 활성화 우수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며 회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히자 참석자들의 큰 박수가 터져 나왔다. 박용갑 중구정장은 “책자를 만들어 정확하고 정직하게 공부하는 가장 앞서서 투명하게 일하며 회계 교육을 하는 중구 지회다”고 칭찬했다. 또한, 코로나 방역에 앞장서서 중구 선별진료소의 헌신적 근무 모습을 설명하면서 의료진에 대한 주위 관심과 독려에 힘을 내고 있다는 미담 사레도 소개했다. 이어서 박 청장은 “코로나19에 대처하는 것이 국가나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것이 한계가 있다”며 “본인 스스로 잘 지키지 않으면 이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유천1동 중평 경로당 이기흥(79) 회장은 “나이 많은 노인 회원들이 많아, 그들의 이해력 부족으로 경로당 운영에 어려움은 있지만, 다행히도 회원들이 건강관리를 잘해서 경로당 일에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따라오고 협조 한다”고 말했다. 노인 사회활동 지원 송인창 팀장은 경로당 임원들에게 실태조사서 작성과 2020년도 경로당 지도자 연찬회 책자를 중심으로 지방조직 운영 규정과 경로당 민원 사전 예방 해설, 보조금 정산 방법 등 경로당 운영 규정 해설을 내용으로 교육했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중도일보[실버라이프]보도 대한노인회(대전시)주요활동소식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