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중구를 만들어 갑니다.
지구온난화 등 환경의 변화와 더불어 국제간의 교역 및 여행증가, 식생활 패턴 변화 등으로 감염병 발생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계절별 | 감영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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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감염병 | 홍역/풍진/수두/유행성 이하선염(볼거리) |
여름철감염병 | 식중독/콜레라/장티푸스/비브리오패혈증/일본뇌염/병원성대장균O-157/말라리아/레지오넬라증/수족구병/급성출혈성결막염/유행성눈병/세균성이질 |
가을철감염병 | 신증후군 출혈열/렙토스피라증/쯔쯔가무시병 |
겨울철감염병 | 독감(인플루엔자) |
기타감염병 | 공수병/에이즈/결핵/성병/B형간염/성홍열 |
홍역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질환으로 매우 전염력이 높은 급성 감염병이며, 발열 콧물 결막염 홍반성반점 구진의 융합성 발진 및 질병 특유의 점막진을 특징으로 하는 발진성 질환으로 예방접종으로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두통, 전신쇠약 등을 일으키며 홍역보다 증세는 가볍고 비교적 짧은 기간 내 소실합니다.
대부분이 소아에서 발생하며 발열과 전신적인 발진, 수포를 동반하고 전염력이 매우 강하여 감수성이 있는 집단에서는 급속한 유행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Varicella-Zoster 바이러스
발진이 생기기 1일 전부터 5일 후까지
볼거리 바이러스에 의해 타액선 특히 턱 밑에 있는 침샘에 염증이 생기는 급성 감염병으로 타액선의 종창을 특징으로 합니다.
2~3주
잠복기를 거친 후에 발열, 두통, 근육통, 식욕부진, 구토 등의 증상이 1~2일 간 나타나고 이하선이 부어 올라 동통과 압통을 느끼게 되며 이하선 종창은 대 개 1~3일째 최고조에 도달해서 3~7일 이내에 가라앉게 됩니다.
오염된 음식물 섭취 후 두드러기, 발열, 구토, 설사 복통증세나 신경계 또는 전신증세를 나타내는 질병을 말합니다. 집단 발생 가능성이 높아 단체급식 등 음식관리에 많은 주의를 하여야 하며 특별한 예방법은 없고 자주 손을 씻읍시다.
발열, 구토, 설사, 쇠약감, 탈수증 등이 나타나고 3~5일간 지속됩니다.
열병이라 불리우는 감염병으로 계절에 관계없이 발병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여름철에 발생 빈도가 높으며 보균자의 경우 자신은 아무 이상이 없으면서 균을 계속 배설하기 때문에 병원균의 감염원 색출이 어렵습니다.
열이 단계적으로 상승하다 머물고 다시 계속되는 특이한 열병으로 서맥, 장미진, 비장의 종대, 변비가 생기며 때로는 설사 및 장에 가스가 찰 때도 있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일으키는 균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어류와 어패류 그리고 바닷물속에 생존합니다. 그러므로 생선, 조개, 굴 등을 날로 먹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이 바닷물에 들어가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바닷물 온도가 17도 이상 올라가는 6~10월에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발열, 피로감, 근육통, 구토, 설사, 발병 후 36시간 이내 출혈및 홍반, 수포 등의 피부 병변을 동반하며 심한 경우 사망(40~50%)합니다.
일본모기가 산란기에 감염된 돼지를 흡혈한 후 사람을 흡혈하여 전염시키는 병입니다. 5~10%의 치사율과 완치 후에도 20~30%가 기억력 상실 판단력 저하, 사지운동 장애 등 후유증이 남는 무서운 감염병이지만 예방접종으로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전염성 질환입니다.
발병은 급성으로 진행되며 두통, 발열, 고열, 구토, 설사 등이 일어나고 병이 진행되면 의식장애, 경련, 혼수, 사망에 이르게 되며 언어장애, 판단능력저하, 사지운동 저하 등 후유증이 있습니다.
병원성 대장균은 건강한 사람의 장내에 살고 있는 일반 대장균과 달리 생물학적 변이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인체에 소량이 침입해도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증상을 일으키고, 일부 환자에서는 장출혈, 용혈성 요독증을 일으켜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 엘리뇨 등 기상이변 영향으로 경기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말라리아가 매년 확산되고 있습니다. 말라리아 모기에 물리게 되면 적혈구, 간세포 내에 말라리아 원충이 감염되어 갑작스런 고열과 오한이 나는 전신 감염증입니다.
발열과 오한이 주기적(3일 간격)으로 생기고, 아프리카, 동남아 등지를 여행시 발생할 수 있는 열대열 말라리아의 경우 심하면 황달, 신부전, 의식 장애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주로 발생하는장소는 대형건물(병원, 호텔, 빌딩, 공장 등)이며, 여름철 고온에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조기에 치료하면 완쾌되지만 치료를 받지 않았을 경우 15~20%의 치명률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기침과 목이 아프며 고열, 설사, 의식 혼란, 가슴 통증, 폐렴증 등을 동반합니다.
대부분이 소아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으로 가벼운 감기증상과 함께 손 발 그리고 입에 물집이 생긴다고 해서 수족구병이라고 합니다.
주된 원인은 Coxackie 바이러스
여름철에는 물놀이로 눈병이 잘 생깁니다. 유행성 각결막염과 급성 출혈성 결막염이 유행하고, 특히 급성 출혈성 결막염은 아폴로 눈병이라고도 하며 그 감염병이 빠르고 강합니다.
결막 충혈, 눈물, 유종(다래끼), 눈부심이 있고, 점액성 분비물이 증가합니다.
유행성 눈병의 원인 바이러스는 아데노바이러스(유행성 각결막염)와 엔테로바이러스 (아폴로결막염) 2종이며 전염력이 매우 강해 집단 발생 가능성이 높아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서는 관리에 주의를 하여야 합니다.
눈에 통증현상이 나타나고 눈꺼풀이 부으면서 결막이 충혈되고 심할 경우에는 출혈이 생기기도 합니다.
가을철 발생하는 전염성질환이며 비교적 강우량이 적은 건조기에 군인, 캠핑이나 등산, 낚시를 즐기는 사람 등 주로 야외 생활자에게 많이 발병합니다. 발열, 두통,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므로 독감과 혼동할 수 있습니다. 추석 성묘 후 독감 증상을 보이면 감염을 의심하고 즉시 의료기관에 가야 합니다.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전신 증상이 있으며 발열기, 저혈압기, 감뇨기, 이뇨기, 회복기 등 5단계를 거칩니다.
가을철 추수기에 농촌지역에서 주로 들쥐에 의하여 사람에게 매개되는 감염병입니다. 특히 농촌에서 홍수로 인해 쓰러진 벼를 세우는 작업을 할 때 집단 발생된 경우가 많으며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사망까지 이르게 됩니다.
갑작스런 발열, 두통, 근육통, 결막부종, 오심 및 구토 등 감기 몸살과 비슷한 증세이며, 2~3일후 흉통, 기침, 각혈, 호흡곤란 등의 증세가 나타납니다.
리켓치아 쯔쯔가무시에 의해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털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어서 걸리게 되며 급성으로 발생하는 가을철 감염병입니다.
감기와 달리 전염력이 매우 강하며 갑작스런 고열과 전신쇠약 등의 증세가 있으며 노약자의 경우에는 단기간에 폐렴, 심근염 등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사람이 광견병에 걸린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퀴어서 발생하는 급성뇌염의 하나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잠복기 후 2일~6일 안에 발병하여 호흡근육 마비로 사망하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에이즈는 인간면역 결핍 바이러스가 혈액이나 정액 등을 통하여 몸에 들어와 면역 기능을 약하게 하는 질병으로 증세가 나타나면 생명을 잃게 됩니다.
에이즈 감염자중 20~50%가 감염 후 5년 이내에 에이즈 증상(발열, 오한, 설사, 체중 감소, 임파선 증대)이 나타나지만, 감염된 사람의 대부분은 겉으로는 건강하게 보입니다
성병은 성접촉에 의해 전파되는 접촉성 질환이며 2차 징후가 대단히 무서운 감염병입니다. 발생 예방과 조기에 치료하여 개인의 건강은 물론 타인에게 전염시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성인의 약 10% 감염율을 보이고 있으며, 실질적으로는 만성간염, 간경화 및 간암의 원인이 됩니다.
정기적인 간염검사와 예방접종으로 B형간염을 사전에 예방해야 합니다.
A형 연쇄구균에 의한 급성 열성 감염병으로, 쉽게 치료가 되지만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 한 후유증이 동반될 수도 있는 어린이감염병입니다.
Group A streptococcus
화농성 합병증으로 중이염, 경부림프절염, 부비동염, 폐렴 등이 올 수 있고 비화농성 합병증으론 급성사구체신염, 류마티스열 등이 올 수 있습니다.
인후통 걸린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조기발견하여 충분한 기간동안 치료하여야 합니다.
예방주사는 없습니다.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얻는 질병들에 대한 일반명이다. 보통 같은 음식을 집단급식한 사람들 중에서 비교적 짧은 시간이 경과한 후에 비슷한 증상을 가진 환자가 다수 발생할 때 인지된다. 중독은 편의상 세균성과 화학성으로 구별된다. 세균성의 경우 다시 독소형과 감염형으로 나뉜다.
미생물이 식품에서 증식하는 과정에서 생성된 독소를 섭취하여 증상이 나타나므로, 대변에서 균이 증명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잠복기는 짧아 수 시간 정도이며, 임상 경과도 짧다. 포도상구균이 대표적 원인균이다.
미생물이 오염된식품을 통하여 장관 내로 들어와 장에서 다시 증식하는 시간이 필요하므로비교적 잠복기가 길어 12시간 이상이다. 장염비브리오균, 살모네라균, 병원성대장균, 캄필로박터균 등이 원인이 된다.
두통, 복통, 설사, 구역, 발열, 때로는 구토를 동반하고 갑자기 발병, 급성 장염으로 나타나는 세균성 질환이다. 전염기간은 상당히 변동이 심해서 수주 걸린다.
12-36시간
우리나라 식중독 예의 약 8%가 살모넬라증이었는데, 대부분 달걀, 육류에서 유발되었으리라 추정됨
황색포도상구균이 내는 장독소에 의한 질환으로, 심한구역, 경련, 구토, 쇠약감 을 동반하고 갑작스레 전격적으로 발병한다. 독소는 끓는 온도에도 파괴되지 않는다. 이환기간은 1-2일 이다.
2~42시간
식중독 중 가장 많다.
복부경련과 물같은 설사를 하며 가끔은 구역, 구토, 두통 및 열을 동반한다. 1-7 일정도 경과 후 회복된다.
환자의 대변을 배양해서 장염비브리오균(V. parahemolyticus)을 분리하면 확진된다.
바다의 해안환경에서 서식하며, 따뜻해지면 해안과 어패물에서 많이 발견된다. 충분히 요리되지 않거나 날 해산물, 해산물을 다루는 사람의 손이나 용기에 의해 오염된 음식물 또는 오염된 해수로 씻은 날음식 등을 먹을 때 전파된다. 감염량 수준(>105)로 증식하는 데 상당기간이 걸린다. 사람에서 사람으로의 감염은 없다.
12~24시간
환자의 배설물 및 배설물이 묻은 물건들은 철저히 소독한다.
증상에 따라 대증적으로 치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