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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보인사이트 제41호] 책을 읽다. 족보를 보다. [족보박물관]
작성자족보박물관 조회수98 등록일2024-09-04
대전 중구 효문화마을관리원 뿌리공원과에서 설립하여 운영하는 한국족보박물관에서는 주민과 함께 주민 속으로 효문화 확산을 위하여 2021년 5월부터 “족보 인사이트”를 매월 발간하고 있습니다. 족보에 대한 성찰, 족보로 통찰하는 삶을 담아 매월 1회 제공 합니다.
이번에 발행된 '족보 인사이트 제41호'(8월호)는 많은 민원인, 시민께서 궁금해하시는 족보 보는 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보통 책은 읽는다고 하는데, 족보는 왜 본다고 할까요? 족보는 줄글을 따라 읽으며 플롯과 서사를 이해하는 문학 도서와는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족의 역사를 거대한 도표로 만들고, 거대한 표를 책 크기로 잘라 여러 페이지를 모아 제본해 만든 책이 족보입니다. 거대한 표의 작은 부분이 족보의 각 페이지가 됩니다. 책 모양으로 만든 족보를 펼쳐 거대한 도표를 상상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족보는 읽는 것이 아니라 보는 것이라고 말하는 듯합니다. 이번 족보 인사이트에서는 추석을 맞아 족보를 보는 특별하지만 아주 쉬운 기술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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