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孝 중심지를 향한 첫 발, 여기는 효!월드입니다.
대전 중구 효문화마을관리사업소 뿌리공원팀에서 설립하여 운영하는 한국족보박물관에서는 주민과 함께 주민 속으로 효문화 확산을 위하여 2021년 5월부터 “족보 인사이트”를 매월 발간하고 있습니다. 족보에 대한 성찰, 족보로 통찰하는 삶을 담아 매월 1회 제공 합니다.
족보에는 양반의 이름이 기록돼 있습니다. 족보가 양반의 권세를 위한 결과물이기 때문에 이 둘은 떼려야 뗄 수가 없는 관계입니다. 양반은 양반이기 위해 족보가 필요했으며, 족보는 양반 증명서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양반은 우리에게 익숙합니다. 그러나 양반이라는 단어에 내포된 무게는 시대마다 다릅니다. 고려·조선시대에는 국가를 이끄는 지배층 신분으로 그 위용은 어마했습니다. 신분계급이 철폐된 이후에는 점잖고 예의 바른 사람을 비유하는 말이 되기도 했으며, 상대방을 힐난할 때 양반을 찾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양반이란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족보를 알기 위해, 우리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이번 족보 인사이트에서는 양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아울러 7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진행되는 어린이 교육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