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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리포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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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리포터 소식 코너는 밝고 아름다운 중구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다양한 사업 현장을 취재하고, 지역사회와 이웃의 미담 사례를 발굴하여 주민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파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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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를 몰라도 피아노 친다 - 행복한 피아노 여행, 전문학원에서 실버들의 도전은 진행 중 - 이미지
악보를 몰라도 피아노 친다 - 행복한 피아노 여행, 전문학원에서 실버들의 도전은 진행 중 -
  • 작성자장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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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3-01-27
  • 악보를 몰라도 피아노 친다 - 행복한 피아노 여행, 전문학원에서 실버들의 도전은 진행 중 -   ‘악보를 몰라도 전자올겐 & 피아노 친다’ 계단 입구 유리문에 학원을 알리는 홍보용 전단 제목이다. 건물 3층을 올라 학원 내부가 훤히 보이는 유리문을 열고 들어서면 실내 가운데 큰 테이블을 중심으로 10곳의 키보드 연습실을 가지런히 배치했다. 지난 26일 오전, 전자 키보드 전문학원(대전 중구 동서대로 376)에는 수업을 시작하려는 학원생 7명이 출석 체크장에 성명과 입실 시간을 적고 학원 원장의 연습 또는 개인지도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다.  오전 시간에 맞춰 출근하여 학원생들과 인사를 나눈 키보드학원 윤한영 원장은 동쪽 창가에 놓인 3단 전자 키보드 앞에 앉자마자 경쾌한 분위기를 띄우는 ‘베싸메무쵸’와 대중가요 ‘홍도야 울지마라’ 두 곡을 연속으로 연주했다. 높고 낮은음을 양손으로 두드리고 밀어내고 쓸고 튕기는 손놀림을 보던 원생들은 연주에 몰입하며 신나게 손뼉 치고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면서 이내 방안은 흥겨움에 젖었다.  쉼과 행복과 복이 있는 곳, 배우는 과정이 행복해요. 하하하 희희희 헤헤헤 호호호’ 천장 가까이 높게 쓰인 학원이 내세운 구호다. 학원 교육은 손가락마다 숫자를 메기고 악보에 적힌 숫자를 인식해서 전자 키보드를 다루도록 가르친다.  지난해 11월부터 전문학원에 나오게 됐다는 학원생 노경순(90·중구 목동) 씨는 “지금은 초보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전문적으로 잘하는 것을 떠나서 열심히 실력을 쌓아 달인 버금가는 끝장을 보겠습니다. 95~6세가 되면 모임에서 멋지게 연주하는 것이 목표입니다”라고 결심을 밝혔다.  그는 요즘‘타향살이’를 비롯해 4곡을 연습곡으로 연주한다며 악보와 키보드 위치, 가사와 박자 맞추기가 어렵지만, 목표 달성을 위해 열심히 도전한다고 했다. “처음엔 취미 삼아 집에서 했습니다. 학원에서 악보의 번호를 보고 따라서 손가락으로 치다보면 자연히 알게 되고 숙달됩니다. 뇌에 인식시키는 뇌 기능 활성화 차원의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라며 세계적 장수 사례로 지휘자를 손꼽았다.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 부르는 버스킹(거리공연)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옆자리의 동료 실버 학원생을 소개했다. 구민리포터 장창호 tpjch-hanmail.net - silvernetnews 보도 - 
대전중구자원봉사센터, ‘행복빵빵, 사랑빵빵한 빵 나눔 봉사’ 활동 이미지
대전중구자원봉사센터, ‘행복빵빵, 사랑빵빵한 빵 나눔 봉사’ 활동
  • 작성자장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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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2-12-24
  • 대전중구자원봉사센터, ‘행복빵빵, 사랑빵빵한 빵 나눔 봉사’ 활동 - 관내 청소년이 200개 빵 만들어 지역아동센터에 기부 -  학생들은 그들이 만든 빵 200개가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된다는 중구자원봉사센터의 나눔 봉사 계획 ‘기부’ 내용을 설명하자, 손뼉을 치며 기뻐했다.  지난 12월 23일(금)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대전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승·이하 센터)는 대전음식나라 조리제과 제빵학원(대전 중구 중앙로 124 이화빌딩 4층)에서 관내 청소년과 함께하는 나눔 봉사 계획으로 동산중학교 1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하여 ‘행복빵빵, 사랑빵빵한 빵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문원(28) 제빵학원 강사는 학생들에게 소보로와 단팥빵 만드는 과정을 직접 시범하며 강의했다. 살아 있는 균을 증식시키고 맛과 향이 좋아지면서 부풀어 오르는 빵 발효와 빵 굽는 과정을 설명했다.  빵을 발효시키고 굽는 데는 약 1시간이 걸렸다. 한쪽 면에만 ‘소보로 토핑’을 하고, 계란을 표면에 발라준 단팥빵이 제빵기에서 동그랗고 예쁜 모습을 드러냈다. 투명 포장지에 넣기 위해서는 빵이 완전히 식기까지 기다려야 했다.  학교 영어 학습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참여했다며 김민우(14) 군은 “직접 제 손으로 만든 빵이 지역아동센터에 기부된다니 무척 부듯한 마음이 듭니다. 앞으로 공부를 열심히 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을 하고 싶습니다”라고 포부를 말했다.  센터는 학생들이 정성들여 만든 빵을 ▲우리의 꿈 지역아동센터 ▲문창 비전 지역아동센터 ▲보문 지역아동센터 3곳에 전달한다.  구민리포터/중구자원봉사기자단 장창호 tpjch-hanmail.net  
2022 자원봉사 아카데미, 커피 전문봉사자 양성 과정 수료 이미지
2022 자원봉사 아카데미, 커피 전문봉사자 양성 과정 수료
  • 작성자장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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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2-12-21
  • 2022 자원봉사 아카데미, 커피 전문봉사자 양성 과정 수료 - 커피 봉사단 기본교육 및 봉사 활동 계획 논의 -  커피 봉사자 수업 시간은 즐겁고 호기심이 넘쳐났다. 강사는 핸드드립 과정에서 직접 추출 시범을 보이면서 수강자들의 자세와 분위기를 띄우고는 커피 향과 맛을 즐기며 기념사진도 찍었다.  지난 2일(금), 대전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승)는 문화1동행정복지센터 2층 휴카페에서 커피 전문봉사자 양성 과정 ‘2022 자원봉사 아카데미’ 2주, 4일간의 교육을 봉사자 11명이 수료했다. 교육은 중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및 SNS(밴드) 등을 통해 소정의 신청서를 작성한 자원봉사자 및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 있는 참여자를 모집해 진행했다.  교육 과정의 제목을 ‘행복한 커피 이야기’로 정한 박경순 강사(한국안드라고지연구소 커피문화교육원장)는 기본교육을 PPTX로 설명하고 첫날은 핸드드립 추출 과정을 교육했다. 커피는 향이 70%고 맛이 30%로 향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신선한 커피를 만들려면 무엇보다 사용한 용기는 즉시 깨끗하게 세척 후 사용해야 한다며 아포카토 커피, 미스터 클래버 커피 만들기를 끝으로 강의했다. 수강자들은 품격 높은 강의로 여유롭고 재미있게 가르치는 수업 시간 내내 강사를 향해 몰입했다.  대전 중구자원봉사센터 이상엽 팀장은 이번 교육 참여 목적과 수료 전후 활동 등에 관해 설명하면서 2023년 계획 준비과정에서 커피 관련 봉사자 활동도 준비하겠다고 발표했다.  장선호(70·안드라고지연구소) 이사장은 유머와 재담으로 강사를 도와 교육장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끌었다. 그의 즐겁고 유쾌한 빠·삐·따(빠지지 말고·삐지지 말고·띠지지 말자) 건배사는 커피 향과 맛을 한층 돋웠다. 또한, 건강식품 구매 시 제품을 개봉하면 환불이 어렵고 어르신에게 개봉하길 권하면 거절해야 한다며 소비자 피해와 대처 방법에 대해 말했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중구자원봉사기자단 중도일보[대전노인신문]보도
전기안전지킴이봉사단, 취약 계층 가구에 연탄 배달과 전기 수리 봉사 이미지
전기안전지킴이봉사단, 취약 계층 가구에 연탄 배달과 전기 수리 봉사
  • 작성자장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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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2-12-11
  • 전기안전지킴이봉사단, 취약 계층 가구에 연탄 배달과 전기 수리 봉사 - 연탄 300장씩 2곳 중 전기 화재 취약 1곳은 전기 수리 활동도 펼쳐 -   쌀쌀한 토요일 오전 시간, 교회 주차장에서 1차로 만난 봉사자들은 활동 참여 기록부에 서명을 마쳤다. 장갑과 우비를 지급받아 착용하고는 곧바로 교회 옆 골목집으로 향했다. 이미 수혜자 집 입구 인도에는 22공탄이 하얀 비닐에 덮여 있었다.  10일(토) 오전 9시, 대전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승) 소속 등록 단체인 전기안전지킴이봉사단(단장 이태민·이하 봉사단) 회원과 자원봉사센터 팀원 등 12명은 선화동 소재 취약계층 2곳에 가구당 연탄 300장씩을 배달했다. 연탄은 릴레이 배턴 식으로 때로는 공중에 던져 받아 옮기는 손과 손을 거쳐, 구석진 창고에 가지런히 쌓였다.  비좁은 통로를 통해 연탄을 모두 옮기는 데는 1곳당 약 35분이 족히 걸렸다. 흐르는 땀을 닦는 봉사회원의 옷소매에서는 흠씬 밴 땀이 옷 밖으로 흘러나왔다. 그들은 땀을 닦으며 생수로 갈증을 풀었다. 이어서 통로에 새까맣게 떨어진 연탄 분진 잔재물을 빗자루로 쓸고 닦아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담아 뒷정리까지 마쳤다.  두 번째 가구는 연탄 배달을 마친 후 전기화재 취약 주택으로 1시간여를 전기 수선 활동을 폈다. 이날 봉사단은 자원봉사센터와 후원자 제공 전기용품으로 현관과 거실, 주방, 침실의 LED 램프, 스위치, 콘센트, 주택의 배선과 전기 시설 장치를 교체했다.  봉사단 이태민(41·민테크 대표) 단장은 전기안전자원봉사 활동은 분기별로 단원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면서 봉사 활동을 마친 후에도 회사의 전기 일은 계속한다고 했다.  대전세종충남전기기능장협회 오시욱(53) 회장은 주택 현관의 LED 램프를 교체하기 위해 분전반을 내리고 천장 높이 매달린 기존 등의 노후한 전깃줄을 니퍼로 잘랐다. 그는 주택의 전기장치를 미리 답사하여 작업할 일을 찾아 당일 와서 점검하는 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대비한다고 했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중구자원봉사기자단
나누며 베푸는 삶, 자원봉사자의 삶- 2022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 이미지
나누며 베푸는 삶, 자원봉사자의 삶- 2022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
  • 작성자장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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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2-12-09
  • 나누며 베푸는 삶, 자원봉사자의 삶 - 2022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   11월 29일(화) 오전 8시부터 부사칠석놀이보존회관 앞마당에서 중구자원봉사센터 임직원, 중구자원봉사협의회,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봉사자 70여 명이 참여하여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2022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했다.  대전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승)와 대전중구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옥화)가 주관한 김장 나눔 행사는 무 손질부터 시작하여 무절임과 양념 준비, 버무리기, 최종 포장 작업을 마치고 무 석박지(3kg) 642통과 배추김치(5kg) 150박스를 만들어 중구 관내 소외계층 650세대에 전달했다.   중구지원봉사자용 조끼 위에 붉은색 앞치마와 고무장갑 차림의 김광신 중구청장은 무 석박지 버무림과 무 썰기를 직접하고는 재료 대에서 대바구니에 담긴 무 청, 대파, 속 등을 살피고 봉사자와 인사를 나누며 격려했다.  봉사자들은 자기가 맡은 일에 충실하여 씻고 다지고 썰고 운반하고 뒷정리까지 마치면서 하나 같이 밝은 표정으로 신이 나고 즐거운 모습이었다.  외동딸을 뒀다는 다문화가족 봉사자 홍짠두(37·캄보디아) 씨는 지난해에도 김장 나늠 행사에 참여했다며 무 자르려고 높이 든 식칼 놀림은 빠르고 정확한 모습을 옆 봉사자가 가리키며 무 자르는 '달인'이라고 추켜세웠다. 그는 잽싼 솜씨로 힘있게 무를 동강 냈다.  부부 봉사자로 참여한 한밭울림문화예술단의 정병식(69·음향 담당)씨는 자원봉사 7년째라고 본인을 소개하며 행사 준비부터 시작해 김장용 재료 운반과 청소, 뒷정리까지 봉사 활동을 마무리했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중구자원봉사기자단
대전건축사회, 세움터 사용자 실무교육- 시니어 건축사들의 토탈 건축행정시스템 배움의 장(場) 펼쳐 - 이미지
대전건축사회, 세움터 사용자 실무교육- 시니어 건축사들의 토탈 건축행정시스템 배움의 장(場) 펼쳐 -
  • 작성자장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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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2-12-09
  • 대전건축사회, 세움터 사용자 실무교육 - 시니어 건축사들의 토탈 건축행정시스템 배움의 장(場) 펼쳐 -   컴퓨터를 통한 건축행정시스템을 이해하여 더욱 빠르고 정확한 민원 처리 능력 향상을 위해 배움의 장(場)을 펼치고자 대전건축사회 정보위원회가 주최한 세움터 사용자 실무 교육받기 위해 시니어 건축사들이 우송정보대학 강의실을 찾았다.  11월 14일(월) 오전, 대전건축사회 박태식 회장을 비롯한 건축사 회원 및 사무처장, 과장, 정보위원회 위원장, 강사 등 20여 명은 우송정보대학 동 캠퍼스 학술정보관(E3) 909호에서 건축행정시스템인 세움터 사용자 첫날 실무교육을 시작했다.  이날 교육은 이세영(세성건축사사무소 대표) 건축사가 강의를 맡았다. 강사는 세움터의 퀵 메뉴 환경설정 수동 설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협업자 및 협력업체, 유용한 서비스 등 세움터 민원 서비스 내용을 실제 사례를 들어 행정절차 기능을 1일 2시간씩 16일까지 가르쳤다.  대전건축사회 박태식 회장은 “건축 관련 정보교류와 공유를 위해, 우송정보대학 리모델링 건축과 허경은 교수님의 배려로 학술 정보 교육장에서 3일간의 세움터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심에 감사한다”며 “이번 교육은 시니어 건축사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토탈 건축행정시스템인 세움터를 익힘으로써 건축 행정 업무에 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고 교육 목표를 밝혔다.  대전건축사회 정보위원회(위원장 신진선)는 건축행정시스템의 구성과 사용법을 이해하고 실제로 인허가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데 교육의 목표라며 토탈 건축행정시스템인 세움터에 관해 강의함으로써 건축행정시스템을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교육 내용을 말했다.  교실 앞줄 중앙에 앉은 석준규(73·가명) 건축사는 노트북과 필기도구를 준비하고 참석했다. 6년 전, 세움터 사용 교육을 받은 바 있으나 사용 빈도에 따라 변화되는 구성요소를 복습하는 의미로 교육에 참여했다며 그는 한가지라도 더 배울세라 의문 사항을 묻고 노트에 상세한 내용을 기록했다.  건축사사무소 개설 55년째라는 류선휘(83·가명) 건축사는 “처음 개업 당시와는 판이하게 바뀐 환경조건에서 설계도서가 처리되는 과정을 보며, 도전 정신으로 교육에 참여했다며 나이를 초월한 인내와 노력은 건축행정시스템 운영에 관심을 뒀다”고 말했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중구자원봉사기자단  
2022 자원봉사 아카데미 개강 - “커피 봉사자 양성 과정”개설 - 이미지
2022 자원봉사 아카데미 개강 - “커피 봉사자 양성 과정”개설 -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74
  • 등록일2022-11-24
  • 2022 자원봉사 아카데미 개강 - “커피 봉사자 양성 과정”개설 -   11월 24일(목) 오후 2시, 대전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승)는 문화1동 행정복지센터 2층 휴카페에서 ‘2022 자원봉사 아카데미 커피 봉사자 양성 과정’을 개설하고 자원봉사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시작 전, 중구자원봉사센터 이상엽 팀장은 커피봉사자 양성 교육 과정과 교육에 참여하는 목적, 수료 전후 활동 등에 대한 설명을 하고 강사를 소개했다. 한국안드라고지연구소 박경순(커피문화연구원장) 강사는 커피 봉사자 기본교육을 파워포인트로 설명하고 핸드드립(칼리타, 하리오) 추출 과정의 이론과 실습을 교육했다.  박 강사는 “이번 교육 과정의 제목을 ‘행복한 커피 이야기’로 정했습니다. 즐겁게 하면 즐겁습니다”라며 “커피는 향이 70%고 맛이 30%로 향이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야채 크래커, 필라델피아 치즈, 오이, 방울토마토를 재료로 ‘까나페 만들기’에서 참여 봉사자들은 손으로 가볍게 즐기면서 첫날 교육을 마쳤다.  교육은 중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및 SNS(밴드) 등을 통해 소정의 신청서를 작성한 자원봉사자 및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 있는 참여자 11명을 모집해 진행하는 과정이다. 1일 2시간씩 4일간 교육으로 오는 12월 2일(금) 수료식을 앞두고 있다.  구민리포터/중구자원봉사기자단  장창호 tpjch-hanmail.net
행복한 모습 영원히… “행복 사진 찍어 드려요” 이미지
행복한 모습 영원히… “행복 사진 찍어 드려요”
  • 작성자장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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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2-11-19
  • 행복한 모습 영원히… “행복 사진 찍어 드려요” - 대전 라온사진봉사단, 사진 촬영 자원봉사활동 -   가로세로 3m가 족히 넘는 사진 촬영 배경 막이 천장에서 바닥까지 드리워졌다. 조명시설로 우뚝 선 검은색 갓을 씌운 스포트라이트가 양쪽에서 빛을 밝혔다.  지난 18일(금), 중촌동 현대아파트 경로당(중구 목중로26번길 29)에서 대전 라온사진봉사단 단원 8명과 대전중구자원봉사센터 지원팀은 중촌동 현대아파트경로당 회원 46명에게 행복 사진 촬영 봉사를 했다. 부부가 함께 참여하면 개별 사진 외에 별도로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 두 사람만의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날 행사는 대전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승)의 지원으로 ‘어르신 행복 사진 촬영’을 위한 날짜를 정하고 촬영 사진과 액자를 제작해서 당사자에게 증정하는 자원봉사활동이다.  경로당 주방은 의상실이 되어 한복으로 갈아입고 옷매무새를 고치며 메이크업과 분장실을 거쳐 촬영장으로 나오면 행복 사진을 곧바로 촬영했다. 봉사단원들은 사진이 잘 나오도록 잘 짜인 포토 스튜디오 시설로 갖춰지도록 준비하는 일부터 먼저 해야 할 일이었다.  쉴 새 없이 찾아오는 회원들을 안내하며 박종국(78·중촌동 현대아파트경로당) 회장은 “어르신 행복 사진 촬영 행사는 1365 자원봉사센터 포털에 지원 요청하여 적극적인 추진을 했습니다”라며 “62명의 회원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 받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나오면 치매 예방에 큰 도움 되어 첫째 외로움을 벗을 수 있고 이웃과 친교하며 대화하고 즐거워집니다”라고 강조했다.  목말라 종이컵 물을 마시면서 촬영에 여념이 없는 서윤식(71·한국사진작가협회 대전시 초대작가) 단장은 사진을 촬영할 때면 앞에 앉은 촬영 대상자의 자세와 표정, 상하좌우 고개를 바로잡는 주문을 소리 높여 말했다. 결정적 순간이 포착될 때면 ‘쌩끗’을 큰 소리로 외치면서 웃는 모습을 향해 연발 셔터를 눌렀다.  그는 수를 헤아릴 수 없이, 출사 경력 40년에 자원봉사활동 30년으로 늘 그랬듯이 카메라 무게와 작동에 따른 통증으로 양쪽 어깨 인대 수술받았다면서 항상 기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고 했다.  자주색 치마와 분홍색 저고리 한복차림으로 사진을 찍었다며 방성예(78) 씨는 “행복 사진을 찍은 후, 또 다른 소개 사진을 찍었어요. 오늘은 너무 행복합니다. 말로 표현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짧게 말했다.  구민리포터/중구자원봉사기자단 장창호 tpjch-hanmail.net 실버넷뉴스 보도 -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집 선물해요 -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 이미지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집 선물해요 -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95
  • 등록일2022-11-08
  •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집 선물해요 -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   집수리활동 진행…15명 참가   옥상누수·전기누전 등 살펴 -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회장 이기상·이하 봉사회)가 집수리 활동 계획을 세우기 위해 어려운 이웃의 현장을 사전 방문하고 수혜자의 집 안팎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협의했다.  봉사회는 10월 29일 봉사회 회원, 신일여중 학생과 학부모, 유천1동행정복지센터 복지 담당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 김소휘(86·유천동·가명) 씨 주택에서 주거환경 개선 집수리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유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가구로, 수혜 단독주택은 옥상 누수로 인해 거실과 방 천장에 빗물이 흘러 들어와 전기 누전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콘크리트 슬래브 집이다. 봉사회는 건물 주변을 살펴, 물홈통과 누수가 의심되는 곳을 찾아 깨끗이 청소하고 방수 공사를 했다. 주택 내부 거실과 방은 빗물로 얼룩진 천장 틀을 석고보드 처리하고 벽과 천장은 새로 도배했다. 안방과 거실, 주방의 오래된 조명기구는 LED 십자형으로, 작은 방 2곳은 LED 일자형으로 교체했다.  한우송(54) 봉사회 사무국장은 “봉사 활동은 현장 답사 후, 임원진들과 협의하여 결정한다”며 “함께 나누는 좋은 세상 만들기를 목표로 집수리 외, 공원이나 동네 청소, 하천 정화, 급식, 연탄 전달, 청소년 선도, 홀몸 세대 생필품 전달, 어린이날 학용품 전달 등 활동한다. 이번은 홀몸 세대를 위한 집수리와 생필품을 전달하기 위해 사전 방문하고 손 볼 곳은 미리 관찰했다”고 말했다.  중학생 딸과 함께 참여했다는 학생 어머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수리 봉사 활동에 나섰다”며 “봉사자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봉사가 이뤄지는지 자원봉사 활동 경험도 쌓고 이기주의에 빠질 수 있는 일상을 떠나, 집수리하는 과정에서 느끼고 배우는 교육적 의미가 크다”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  30년 넘은 집으로 20여 년 만에 도배한다는 집주인 김 씨는 “처음엔 소규모로 수리되는 줄 알았다. 많은 분이 오셔서 대대적으로 일해 주실 줄은 상상도 못 했다”고 감탄했다.  장창호 구민리포터/중구자원봉사기자단 중도일보[실버라이프]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