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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리포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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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리포터 소식 코너는 밝고 아름다운 중구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다양한 사업 현장을 취재하고, 지역사회와 이웃의 미담 사례를 발굴하여 주민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파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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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 사랑의 나눔으로 집수리 봉사 이미지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 사랑의 나눔으로 집수리 봉사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86
  • 등록일2022-03-28
  • 나눔의 봉사활동, 자녀와 함께 실천 -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 사랑의 나눔으로 집수리 봉사 -   우편 배달업무를 하면서 소외되어 힘든 이웃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으로 사랑의 나눔 집수리를 위해 휴일도 마다하지 않고 봉사 활동을 하는 그들의 온정 소식이 주변에 샘물처럼 흐른다.  27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중구협의회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회장 이기상·이하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 회원, 중구협의회 라미도 회장, 학생 등 참여자 17명은 부사동 차상위계층 1세대 주택에서 도배·장판, 싱크대 및 조명기구 교체, 생필품(화장지, 주방세제, 프라이팬, 행주 등)을 후원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비탈길 집 철문밖에는 떼어낸 싱크대와 낡은 옷장이 길옆 가장자리와 앞마당에 그득히 쌓였다. 주방에서 나온 각종 기물이 뒤뜰에도 가득했다.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먼저 해야 할 일이 집안에 설치된 기존 시설 장치와 기물을 옮긴 후, 방 도배·장판과 각종 집수리 일을 해야 하므로 오전 일찍부터 서둘러 현장에 봉사자 5명이 도착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모이는 것을 자제하며 3개 조로 교대하는 방식으로 수리 활동 범위를 정했다.  오전 10시쯤 2진으로 도착한 봉사자와 자녀들이 함께 참여했다. 자원봉사활동 하는 모습을 그들에게 보여주며 다 함께 협동하여 봉사하는 교육적 의미와 가족사랑을 나타내는 좋은 본보기로 자녀에게 보이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해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수상자인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 한우송(54·집배원) 사무국장은 “나눔을 하는 활동으로 우체국 특성을 살려서 낙후된 곳이나 생활이 어려운 곳,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는 봉사활동만 하는 것이 아닌 자녀들도 함께 참석하여 부모가 지역사회에 나눔 봉사활동 하는 모습을 보여 주며, 우리의 미래 꿈인 어린 자녀들이 지역 나눔 실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천하고 있습니다. 집수리 봉사활동에서 우리는 전문가가 아니지만, 주말이면 자비로 도배학원에서 배우며 페인트칠은 현장에서 잡일을 하면서 페인트 배합방식을 익혔습니다”라고 그동안의 자초지종을 말했다.  대전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승) 등록 단체 총 275곳 중의 한 곳인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는 매일 집집이 방문하면서 배달업무를 하다 보면 도움이 필요한 안타까운 이웃을 본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용돈을 조금씩 모아 ‘사랑의 나눔, 함께 나누는 좋은 세상’이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했다.  장수민(12·서대전초교 5) 양은 “부모님이 활동하시는 모습을 보며 저도 커서, 봉사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과 나누며 살고 싶습니다. 집수리하는 집안의 헌 장판과 벽지를 제거한 후에 들어오라고 해서 놀이터에 대기 중”이라며 “도배·장판 일을 도와 풀칠과 잔심부름이 기대가 됩니다. 지난해 추운 겨울에는 아빠와 연탄 배달 봉사를 했습니다”라며 밝게 웃었다.  수혜자인 가구주 한복남(가명·90) 씨는 “이 집에서는 24년째 살고 있습니다. 그동안 도배·장판은 직접하고 살았습니다만, 이젠 높은 곳에 올라가서 도배 일을 할 수 없어요”라며 “도움을 주시는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참으로 고마운 분들입니다”라고 말했다.  구민리포터/중구자원봉사기자단 장창호 tpjch-hanmail.net - 실버넷뉴스 보도 -  
청춘학교에서 만학(晩學)의 꿈을 일군다 이미지
청춘학교에서 만학(晩學)의 꿈을 일군다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66
  • 등록일2022-03-23
  • 청춘학교에서 만학(晩學)의 꿈을 일군다 - 성인 문해 교실, 노인 여가 복지, 평생교육시설 운영 -   ‘배움 나눔 행복, 진짜 인생은 지금부터!’ 만학의 꿈을 일구는 청춘학교는 실버 교육의 기회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배움터이며 배움을 나누고 더 건강한 삶이 목표다. 선화동 청소년 문화마당에서 2013년 10월 1일 개교하고 같은 해 11월 4일 전국야학협의회 기관에 등록됐다.  학교 입구엔 ‘1365 자원봉사 포털 인증기관’ 표식 마크가 선명했다. 22일 오후 2시, 청춘학교(대전 중구 대흥로157번길 48) 4층에서 오전반 수업을 마친 후, 학교장과 오후반 강사, 학생 대표가 남아, 다음 차례 수업 준비로 교실과 교무실 정리를 하며 강의 준비에 분주했다.  재학생 39명의 축하를 받으며 수시모집으로 찾아 들어온 신입생 입학식을 지난 4일에 열었다면서 청춘학교 전성하(50) 교장은 “학교는 정규교육 과정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께 한글, 영어, 초·중·고등학교 검정고시와 문화예술 등의 교육을 단계별로 수준에 맞춰 무상으로 제공합니다”라며 “우리 사회의 기초 지식을 습득하여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교육하고자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전 교장은 "배우려는 많은 분이 어디서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아직도 잘 모르고 있습니다. 다각적 홍보와 정보력이 낮아 부족함도 크지만, 주위에서 관심을 기울여 주시어 경제적 물적 후원의 손길도 절실합니다. 또한, 배움에 한이 맺혀있어도 창피하다며 자존심 앞세워 상대방에게 드러내길 꺼립니다. 특히, 자녀분들이 관심을 기울여 주셔서 학교 입학을 권유해 주시길 부탁합니다.”  “반면에 학생들이 학교 수업을 받고부터 본인이 해냈다는 성취감과 행복에 넘쳐서 아들딸은 물론 가족 전체에 긍정적인 생각과 일상생활이 기쁨으로 가득한 모습을 보며 건강한 가족 구성원으로 새롭게 자리 잡음에 큰 보람을 느낍니다”라고 말했다.  청춘학교는 자원봉사 강사가 아직도 부족하다면서 배우고 싶은 실버들과 배움을 나눠줄 자원봉사자를 수시 모집하고 있다. 교실은 교무실을 중심으로 중학교반, 지혜반, 소망반, 배움반의 4곳 반으로 배치됐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수업으로 ▲오전반(9시~12시) ▲오후반(1시~3시) ▲야간반(7시~9시)으로 편성 운영하고 있다. 학교 주요 사업으로 성인 문해(文解) 야학 교육사업, 노인 여가 복지시설사업, 부설 푸른봄 배움터 평생교육원 사업을 한다. 검정고시합격을 시작으로 전국야학 협의회 워크숍 참여, 콘서트 개최, 대전시 성인문화전시회전 참가, 방송 및 언론매체 보도 및 출연, 백일장 참가 수상, 대전시 비영리민간단체 등록, 노인여가복지시설로 등록됐다. 정형제(73·자원봉사자·서구 월평동) 강사는 “2020년 10월부터 초등학교 전 과목을 강의합니다. 지인의 소개로 현재 오후반 강사로 교육하고 있다”며 “초등학교 수준의 교과 내용이지만, 절대 만만치 않다”면서 수업 준비 중인 학습용 시험지를 내보였다.  구민리포터/중구자원봉사기자단 장창호 tpjch-hanmail.net - 실버넷뉴스 보도 -  
대전광역시건축사회, 제33회 정기총회 개최 - 의무가입으로 다시 시작하는 건축사 - 이미지
대전광역시건축사회, 제33회 정기총회 개최 - 의무가입으로 다시 시작하는 건축사 -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71
  • 등록일2022-03-16
  • 대전광역시건축사회, 제33회 정기총회 개최 - 의무가입으로 다시 시작하는 건축사, 목표 도달을 위해 양보와 희생 -   ‘건축은 삶의 공간이 필요하면 구조물이 만들어지고, 빛과 통풍이 필요하면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창이 만들어지며, 삶을 지속할 아늑한 공간이 필요하면 벽과 지붕이 만들어집니다.’ 대전건축사회 홈페이지 방문을 환영하는 회장 인사말의 첫 대목이다.  지난 15일 오전, 대한건축사협회 대전광역시건축사회(이하 건축사회)는 라도무스 아트센터 3층(유성구 동서대로 639)에서 대한건축사협회 석정훈 회장, 대전건축사회 박태식 회장, 대한건축사협회 김재록, 이근희, 이미자 이사, 충남건축사회 정광영 회장, 전북건축사회 박진만 회장, 한국건축가협회 대전건축가회 오진식 회장, 도시건축연구원 송복섭 원장, 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 송일기 회장, 대전건축사회 역대 회장 및 건축사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대전건축사회 제33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총회는 박향란 사무처장 사회로 회장의 정기총회 개회 선언과 성원 보고, 국민 의례, 건축사헌장 낭독, 제33회 정기총회 수상자에 대한 공로상과 공로패, 감사패, 공무원 표창장 수여 및 신입회원을 소개했다. 신입회원들에게 다가간 내빈들은 직접 건축사 배지를 옷깃에 달아주며 한참 동안,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건축사회는 미리 배포된 회의자료에 따라 지난해 일반회계 수지결산(안) 승인을 비롯하여 제8호 의안을 부의 안건으로 상정하고 모두 원안 승인했다.  지난해 4월, 16대 회장으로 취임하여 벌써 한 해가 가고 있다는 대전건축사회 박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22년 만에 대한건축사협회 의무가입이 지난 1월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2월 3일 개정 공포되어 확정됐습니다.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신 석정훈 회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라며 “대전건축사회는 회원간 서로 배려하고 일하기 좋은 협회로 거듭나기 위해 임원진들은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회원과 약속한 공약 이행을 위해서 지속적인 노력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대한건축사협회 석 회장은 축사에서 “대한건축사협회 의무가입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닙니다. 우리가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수단이며 과정으로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이에 협회는 의무가입을 위한 3단계 장기 실천 계획을 수립하고 수행하고자 합니다”라며 약속을 실천하는 신뢰 회복, 불합리하고 잘못된 관행과 제도를 원래 자리로 되돌아오게 하는 회복 단계와 건축사의 위상을 강화하는 도약 단계를 밝혔다.  석 회장은 이어서 “우리는 어려운 시기를 지나왔지만, 꿈을 꾸었고 그 꿈을 이뤘습니다. 우리 스스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갈 기반을 마련해 놨습니다. 대대적인 윤리 회복과 시장 질서 바로 세우기, 새로운 시대에 맞는 윤리강령 등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양보와 희생이 불가피합니다”라면서 건축사들의 이해를 구했다.  건축사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교육장 및 회의장에서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 회원들의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사전에 당부했다. 총회에 앞서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 건축사 집합 교육은 송복섭(한밭대) 교수의 ‘건축사의 직업윤리’라는 제목으로 올해 들어 첫 대면 강의를 했다. 실무교육을 받기 위한 회원들은 건축사 교육원 홈페이지에 사전에 접속하여 직접, 윤리 교육 수강 신청을 마친 회원만 출석 인증과 수강을 할 수 있었다.  건축사 업무를 시작한 지 51년째라는 김무평(80) 건축사는 “건축사 교육이 시작되는 정해진 시간에 맞추기 위해 아침부터 서둘러 교육장에 참석했습니다. 과거로 흐른 시간 만큼이나 건축물의 구조와 시공, 재료, 관리 등에서 많은 변화가 이뤄졌습니다. 건축사 업무를 위한 전자 정보 기기와 얼개도 다양하고 사용법도 숙달하는데 어렵지만, 포기하지 않고 정보기기부터 최신품으로 교체 사용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지난해 11월에 개업 후 신입회원으로 입회한 박시영(53·마인건축사사무소) 건축사는 “디엔비건축사사무소에서 15년간 한 회사에서만 근무했습니다. 건축 설계는 건축사 본연의 몫이지만, 자기 작품을 발표하고, 건축주 처지에선 자기 건물 소유의 집 짓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두 가지 모두 충족할 수 있는 건축사 업무를 소원합니다. 제 건강이 허락하는 한, 건축사 업무를 충실히 끝까지 하고자 합니다”라고 신입 소감을 말했다.  구민리포터/중구자원봉사기자단 장창호 tpjch-hanmail.net - 실버넷뉴스 보도 -  
운전자의 위험과  배려 이미지
운전자의 위험과 배려
  • 작성자김철홍
  • 조회수10
  • 등록일2022-02-15
  • 운전자의 위험과 배려   김철홍 문화유산국민신탁 소대헌․호연재 고택 관장   얼마 전 오전 라디오 애청자의 사연을 소개하는 방송을 운전 중에 듣게 되었는데, 그냥 지나칠 내용이 아니기에 사연으로 소개하였겠지만, 소개하는 방송 진행자나 필자는 새삼 잘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 내용을 주변의 많은 분들에게 알려야 겠다는 사명감마저 생기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 동안 운전을 하다보면 내리막길이나 오르막길에서 짐을 가득 실은 대형화물차와 교차 진행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별 생각없이 도로 폭이 좁은 길에서는 상황에 따라 비켜 주거나 그냥 상대방차를 멈추도록 하고 진행하곤 했는데 문제는 여기에 있는 것이었다.   흔히 레미콘차라고 불리는 믹서트럭(트럭믹서)을 운전하는 애청자의 사연인데 그는 경력은 짧지만 15톤 믹서트럭에 15톤의 혼합된 콘크리트 총중량 30톤의 차량을 운전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오르막길 주행 중 맞은 편에서 내려오는 차량이 비켜 주지 않을 경우 그의 차량은 멈출 수 밖에 없는데, 문제는 멈춘 차량이 다시 진행을 하려면 탄력을 받지 못해 올라가기가 어려운 것 뿐만 아니라 차량무게중심이 차량 뒤편에 쏠려 있어 앞바퀴가 들리는 상황도 생기는 등 상상하기도 어려운 대형사고의 위험이 많으며, 내리막길에서도 멈출 경우도 브레이크가 원활하게 작동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이것은 믹서트럭을 포함한 짐을 가득 실은 대형화물차 모두가 해당되는 내용이란다. 정말 정신이 번쩍 들었다. '내가 그 동안 이러한 상황에서 멈추지 않고 직진을 한 경우 상대방 대형화물차 운전자는 나를 얼마나 원망하고 힘들었을까?'라는 반성과 성찰의 계기로 삼고 운전할 때마다 주문을 외우듯 하면서 다짐을 하게 되었다. 그 이후로 지인들을 만나면 이러한 사실을 말하고 묻는 게 일종의 습관이 된 듯한데 중요한 것은 그들이 내용을 잘 알지도 못했지만 사안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좀 안타까워 일종의 훈계 아닌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필자는 이 글을 쓰기로 마음먹은 후에는 믹서트럭을 운전하는 지인에게 다시 한 번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위로를 해주자 ‘이러한 사실을 많은 분들이 알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터놓기도 했다.   우리가 살면서 아니 운전하면서 위험한 상황은 도처에 도사리고 있지만, 나 자신이 그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고 있는 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도 볼 수 있다. 흔히 방어운전이란 말을 많이 듣고 말하지만, 개념을 잘 알아야 할 것이다. 국어사전에 '방어 운전은 사고의 가능성이 있는 것을 피하거나, 위험을 미리 짐작하여 주의 깊게 하는 운전'이라고 되어 있음을 다시 한 번 명심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배려하는 운전습관을 생활화합시다.
2022년 중구자원봉사기자단 간담회 개최 이미지
2022년 중구자원봉사기자단 간담회 개최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131
  • 등록일2022-02-11
  • 2022년 중구자원봉사기자단 간담회 개최 중구자원봉사센터 일정 공유 및 기자단 운영 방향 논의 -   지난 2월 10일(목) 오전 11시, 대전광역시 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승·이하 센터)는 중구청 별관 2층(중구 중앙로 100) 이사장실에서 이재승 이사장, 구재교 사무국장, 이상엽 팀장, 기자단 3명 등 6명이 참석해 2022년도 기자 위촉장 수여 및 센터 일정 공유와 기자단 운영 방향 논의를 하기 위해 ‘중구자원봉사기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구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2022년도 중구자원봉사기자에게 위촉장 수여를 한 이재승 이사장은 인사말에서“기자단의 자원봉사 현장 취재는 지난해 3개월 동안 시범 운영 기간을 두고 콘텐츠 제작 및 활동을 했다며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됐다”면서 “중구자원봉사기자 활동은 자원봉사를 한다는 생각으로 센터의 일정에 맞춰, 도와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이사장은 “업무 담당자와의 보도 협의는 취재를 위한 충분한 자료 공유와 센터의 봉사활동 모습이 홍보될 수 있도록 상호 협조가 이뤄지길 바란다. 센터는 기자단에 관심이 매우 크다”며 “중구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시기에 맞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면서 올해 운영 방안을 밝혔다.  구재교 사무국장은 간담회 자료를 통해 자원봉사자와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중구의 비전 및 미션을 강조하면서 센터 현황과 조직구성, 7개 항목으로 분류한 주요 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기자단 운영 활동을 안내했다. 또한, 다양한 봉사 이야기(행사 리뷰 등)를 현장 취재하여 센터 블로그 및 홈페이지에 기고하는 운영 방식과 기자단에 대한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위촉장을 수여 받은 기자단은 취재 현장에서의 생생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을 보고 도리어, 기자 자신이 배움의 자세로 돌아가 몸과 마음이 힐링 되는 보람찬 느낌을 받았다며 올해 운영 방향 논의를 위해서 의견을 나누는 자리인 만큼 그동안 활동한 모습을 기억하며 감명받은 소감을 말했다.  이날 기자단에게 수여 된 위촉장의 위촉 기간은 2022년 2월부터 12월까지다. 위촉 기자명(간담회 자료 순):3명 ▲박혜숙 ▲심금연 ▲장창호 구민리포터/중구자원봉사기자단  장창호 tpjch-hanmail.net
대전 태평전통시장, 코로나19 대응 캠페인 이미지
대전 태평전통시장, 코로나19 대응 캠페인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62
  • 등록일2021-12-24
  • 대전 태평전통시장, 코로나19 대응 캠페인 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 응원 및 전통시장 이미지 높이기 -   ‘코로나19 함께 극복해요! 세상을 바꾸는 힘, 자원봉사’, 배부 물품인 위생 키트 표면에 새겨진 자원봉사센터의 스티커 내용문(文) 이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코로나19 대응 캠페인을 시장 상인과 방문객에게 안전수칙 안내 및 방역용품 위생 키트와 마스크를 배부하며 시작했다.  23일 오후 2시, 대전 태평전통시장(중구 태평1동)에서 대전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승)는 코로나19로 인한 전통시장 방문객 격감과 경기 위축으로 힘들어하는 시장 상인을 응원하고 방문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중구자원봉사센터 구재교 사무국장, 이상엽 팀장, 태평1동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장영숙) 회원 5명이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은 자원봉사자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라텍스 장갑을 착용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시장 상인과 방문객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안내와 방역용품인 위생 키트와 마스크를 배부했다. 마스크(K-94)는 방문객과 상인에게 1인당 2매씩을, 조리개 백 속에 들어 있는 소독 티슈 30매와 손 소독제, 마스크 줄, 마스크 등이 있는 위생 키트는 1인 1세트씩, 총 300세트가 상인들에게만 전달됐다.  25년 넘게 정육점을 경영하고 있다는 이애분(61·SO 한우 대표) 씨는 “모두가 코로나19로 매우 어려운 일상입니다. 여름철엔 돼지고기가 많이 나가고 겨울철엔 쇠고기·뼈·국물용이 잘 나갔는데, 매상이 1/3 이상 어마어마하게 줄었습니다. 예전과 같은 일상으로 빨리 돌아가길 소망합니다”라고 말했다.  김희선(58·태평1동) 씨는 “그릇 구매차 기물 상회에 들렸다가 마스크 2장을 배부받았습니다. 뜻깊은 캠페인으로 위안을 해 주시는 중구 자원봉사자님들께 감사합니다”라며 “어려운 일상생활에서 조속히 벗어나 마스크 안 쓰고 마음 편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랍니다”라고 소원했다.  이날 행사는 태평전통시장에 이어 산성뿌리전통시장(중구 산성동)에서도 같은 내용의 캠페인을 산성동자원봉사협의회 참가로 펼쳤다.  구민리포터 장창호 tpjch-hanmail.net - 실버넷뉴스 보도 -
2021 제16회 대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개최 이미지
2021 제16회 대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개최
  • 작성자장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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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1-12-08
  • 2021 제16회 대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개최 올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한 봉사자의 노고를 격려 -  지난 7일(화) 오후, 오페라 웨딩 컨벤션 아델리아 홀 4층(서구 둔산남로 50)에서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제16회 자원봉사자의 날(12. 5)을 기념하고,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로 “더 나은 시민의 삶, 더 좋은 대전”이란 주제로 열렸다. 기념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김창섭 대전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장종태 서구청장, 김영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장, 구자행 센터장, 수상자 및 자원봉사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은 대전지역 가수인 윤영신(유성구 자원봉사자) 씨의 여는 공연으로 시작됐다.  개회선언에 이어 2021 대전 자원봉사활동 영상 보고가 있었다. 대전시자원봉사센터 김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헌신적 희생과 나눔 정신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자원봉사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드립니다”라며 “특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수고하신 백신 접종센터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라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공간에서 제한된 인원만 모여 행사하는 상황입니다. 한 해 동안의 활약상을 보며 시민들의 건강을 지켜주심에 감사합니다. 봉사활동은 여름철엔 땀을 뻘뻘 흘리며 안내를 하고 질서를 잘 지키면서 차질 없게 접종이 이룰 수 있도록 수고하신 분들께 늘 감명을 받고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의 노고를 시민들이 함께 나누고 그래서 지역사회가 건강한 공동체가 되어갈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는 더 살기 좋은 따뜻한 대전 공동체를 위해서 함께 뜁시다”라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은 축사에서 “우리 사회에서 가장 가치 있는 활동은 봉사활동입니다. 중요한 것은 봉사는 실천해야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자원봉사를 실천하는 여러분으로 행복하고 살기 좋은 대전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활동은 참으로 고귀하고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더욱 단합 화합하셔서 내실 있는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여 사회가 행복하고 활짝 열어갈 수 있도록 말씀드립니다. 교육 가족도 뜻을 본받아 건강하고 바르게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시상식에서 정부포상으로 국무총리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최우수 자원봉사자 공로패 수여, 자원봉사 왕, 우수자원봉사 인증서 수여,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 자원봉사 우수 청소년 표창에 이어 2022년 대전 자원봉사 물결운동 함께하심 홍보영상을 시청했다.  자원봉사 우수 청소년으로 대전광역시 교육감상을 5명의 학생이 받았다. 그들 중, 수상자 명단 맨 위에 올라있는 빈재우(대전가오고 1학년) 군은 “틈틈이 책을 읽으며 체력단련으로 농구를 즐깁니다. 요즘 같은 동절기에는 연탄 나눔 배달 봉사활동을 합니다”라고 했다. 빈 군의 공적 내용은 일손 지원 활동, 환경 정화 활동, 교육 봉사, 나눔 실천, 행사 보조, 캠페인 활동 등이다.  식후행사는 그린스무드(어쿠스틱 K-pop), 성악 혼성 3중창, 자원봉사 홍보대사 팝핀준호 등이 출연해 자원봉사자 및 수상자를 위한 축하 공연을 펼쳤다. 사회자가 선창으로 ‘대전 자원봉사 물결운동!’을 소리 높여 외치면 참석자들이 ‘함께하심! 파이팅’하며 식순 안내장을 머리 위로 높게 흔들어 화답했다.   구민리포터/중구자원봉사기자단 장창호 tpjch-hanmail.net - 실버넷뉴스 보도 -  
중구 가족봉사단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 이미지
중구 가족봉사단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
  • 작성자장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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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1-12-08
  • 중구 가족봉사단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 - 영하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대사동 일원 배달 봉사 -   4일 오전 10시, 대사동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합센터·중구 충무로74번길) 입구에는 중구 가족봉사단 회원, 맥키스 동호회원, 대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전충립) 및 중구청 직원 등 20여 명이 대사동 일원에서 벌릴 연탄 배달 활동을 하기 위해 모였다.  이날 연탄 나눔 활동은 총 1320장을 기초생활수급자 4가구에 배달하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각 가구당 330장씩을 지원했다. 2가구는 봉사자들에 의해 배달하고 2가구는 업체에서 직접 배달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기온이 영하 4도를 가리키는 추운 날씨에 자원봉사자 접수대에서는 시간 맞춰 참가한 봉사자가 참석자 명부에 서명을 마쳤다. 날씨를 고려해 복합센터 민원실로 이동한 봉사자들은 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승)에서 당부하는 봉사활동 주의사항을 듣고 개인 지급품을 받았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하며 비닐장갑을 먼저 착용하고 면장갑을 착용해야 일이 끝난 후에도 손이 깨끗하게 보호된다는 사항을 강조했다.  첫 번째 수혜자는 이사 온 지 5년째 홀몸으로 살고 있다고 했다. 테미고개 옆 대로변 소로를 따라오면 매우 가파른 돌계단 10여 단을 통해 올라가야 대문 앞에 다다른다. 돌계단 밑에 쌓아놓은 연탄을 릴레이 바통 식으로 봉사자들 손에서 손으로 운반된 연탄은 대문 옆 지붕 밑 공간에 쌓였다.  쉴 틈 없이 움직여 나르는 봉사자들을 보면서 양충기(가명·72) 씨는 “수술하고 몸이 많이 불편합니다. 지원해 주시는 연탄은 두 달 정도 난방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라며 지난해에도 지원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이어서 “고마운 마음뿐입니다. 나이 어린 학생이 봉사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 집은 보문산 복개도로를 건너 왼쪽 꼬불꼬불한 미로를 따라가면 작은 골목길 끝, 막다른 골목의 대문 앞에서 멈췄다. 짚고 있던 지팡이로 뜰 안 창고 옆 공지에 마늘을 심어 보온한다며 귀가 어두워 말을 잘 못 알아듣는다며 남옥련(98) 씨는 “귀엽게 큰 부잣집 아들딸들일 텐데, 추운 날씨에 고생이 많아요. 자식도 잘하지 못 하는 일을 해주시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라며 고맙다는 인사를 연거푸 했다.  중구자원봉사단 노란색 조끼가 크지만 반듯하게 입고 부모 따라 봉사 활동 대열에 참가한 김중호(초등교 2년) 군은 두 번째 집에서도 엄마에게서 받은 연탄을 아빠에게 건네주는 연탄 나눔 자원봉사를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활동했다.  구민리포터/중구자원봉사기자단 장창호 tpjch-hanmail.net - 실버넷뉴스 보도 -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 연탄 나눔 봉사활동 이미지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 연탄 나눔 봉사활동
  • 작성자장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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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1-11-22
  •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 연탄 나눔 봉사활동 - 취약계층에 22공탄 500장 지원 -   부사동 산비탈의 가파른 골목길을 따라서 오르면 지형을 평지로 골라, 방부목으로 앉아 쉴 수 있는 4각 틀 가운데, 자주색 잎이 고운 단풍나무가 한그루 심겨 있어 쉼터의 운치를 더했다.  20일(토) 오전 10시,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회장 이기상) 회원 및 가족 15명은 손충록(가명·73·부사동) 씨 집에서 연탄(22공탄) 500장을 배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폈다. 이날 활동은 동(洞)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자원봉사활동이다.  봉사회의 활동 시작에 앞서 박용갑 중구청장은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을 전해 주는 봉사회에 감사한다며 수혜자 손 씨와 자원봉사자들에게 인사를 나눈 후, 대문 앞 쉼터와 골목길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동행한 가족과도 인사와 격려를 했다.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 한우송 사무국장은 이날 배달하는 부사동 1곳 외에도 또 다른 배달 봉사를 진행한다며 지원할 곳을 자세히 설명했다. 한 국장은 ▲부사동 2곳 800장 ▲산성동 1곳 250장 ▲목동 1곳 150장 ▲태평동 2곳 600장으로 모두 1800장이라며 연탄 외에 생필품과 콩나물, 순두부 등을 전달한다며 지원 계획을 밝혔다.  봉사회 활동 모습을 촬영하고자 분주한 봉사회원의 아들인 이주영(4) 군은 쉼터에 앉아, 스마트폰으로 무엇인가를 실행하다가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이동 설치한 손 소독 기구로 다가와 알코올을 손바닥으로 받아 고사리 같은 손을 비벼댔다.  또한, 부녀지간으로 참여한 아버지와 딸(초교 4년)이 박자를 맞춰, 대문간 사이로 연탄을 옮기면 수혜자 집 지붕 아래쪽으로 가지런히 쌓아 올리는 봉사회 회장이 마지막으로, 쌓는 운반 과정은 끝이 난다. 중구자원봉사센터 이상엽 팀장은 쌓아놓은 연탄 더미 첫 출발 위치에서 자리 잡고 릴레이 배달 봉사에 힘을 합했다.  쉼터에 앉아 봉사자들이 연결고리를 만들어 릴레이 배달하는 모습을 바라보던 손 씨는 “지난해에도 봉사회에서 지원하는 연탄을 받았다”며 “제게는 너무도 고마운 일이죠”라며 감사함을 말하자, 멀리서 연탄 나르기에 한참이던 한우송 사무국장과 눈길이 맞으며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연탄 500장 배달 봉사 활동은 약 1시간여 동안 걸려 진행됐다.   중구자원봉사기자단 장창호 tpjc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