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손잡고, 다시 뜨겁게! 멋을 아는 도시, 대전 중구
일상의 낭만이 있는 곳, 대전의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에서 스카이로드를 만나보자.
대전 원도심 상권의 중심지 은행동 일대가 지금은 문화예술거리로 젊은이들의 만남의 메카가 되고 있다. 다양한 페스티벌과 거리예술가들이 모여들어 늘 북적북적한 이 곳에 하늘을 수놓는 대형 스크린천장이 설치되어 매일밤 다양한 미디어쇼가 펼쳐지며, 거리의 흥을 북돋아주고 있다.
매일 저녁 으능정이거리를 수놓는 화려한 불빛은 도심 한가운데 서 있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다. 미디어 쇼와 함께 들려오는 흥겨운 음악에 맞추어 둠칫둠칫 저절로 들썩여지는 발걸음과 젊은이들이 모여서 만드는 다양한 목소리가 만나 항상 으능정이거리를 가득 채운다.
대전역을 중심으로 601개의 상가가 모여있는 중앙로 지하상가는 대전의 쇼핑메카로 늘 사람들이 붐빈다. 대전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이 곳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쇼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쇼핑하다 출출하면 지하상가 중간 즈음에서 만날 수 있는 지하상가의 명물 컵피자를 추천한다.
대전의 카페가 모여있는 선화동 골목길이 요새 ‘선리단길'로 불리며 SNS에서 인기을 모으고 있다. 선화동은 대전의 원도심으로 오래된 건물들이 많아 젊은이들의 발걸음이 뜸했지만, 레트로 열풍을 타고 하나 둘 특색 있는 카페와 상점들이 생기면서 대전의 감성거리로 거듭나고 있다. 이곳에 올 때마다 오래된 건물에 녹아든 개성 있는 스타일링을 더한 카페를 찾아보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이 될 듯하다.
당초 대전 주둔 일본 수비대의 병기를 수송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목척교는 현재 대전역과 중앙로를 이으며 도심의 허브역할을 하고 있다. 다양한 이벤트의 중심지인 목척교 일대는 늘 사람들로 붐빈다. 목척교 밑에 흐르는 대전천은 대전 사람들이 자주 찾는 산책코스이기도 하다.
언제 심장을 울리는 멜로디가 들려올지 모르지만 늘 활력이 넘치는 우리들 공원 일대. 버스킹 공연 일번지 우리들 공원에서 생기 넘치는 에너지를 느껴보자. 공원 주변에는 대전의 유명한 음식점들이 다양하게 있어서 모임장소로도 좋다.
대전에서 가장 유명한 빵집 성심당은 대전시와 함께 성장한 랜드마크 브랜드다. 가장 유명한 튀김소보로와 판타롱부추빵은 빵을 넘어선 성심당을 기억하게 하는 독보적인 제품이자 캐릭터가 되었다. 그래서 이 빵을 사려면 길게 늘어선 줄에 서서 기다려야 하는게 필수! 그러나 그 기다림은 금새 만족감으로 이어질 터. 다른 곳에서는 살 수 없는 대전여행의 기념품으로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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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동 카페거리 아래에 중앙지하상가가 있고 오른쪽으로 한블럭 가면 목척교가있고 중앙지하상가에서 아래로 가면 우리들공원이 있고 옆에 성심당이 위치한 정보를 나타내는 지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