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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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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보물

정생동백자가마터 (政生洞白磁가마터)

정생동백자가마터는 보문산권 도자가마유적에 대한 학술조사로 '97.5.17~8.8까지 조사되었다. 발굴조사를 통하여 가마유구 1기와 작업장 시설로 보이는 석축구조물 3기가 확인되었다. 가마유구는 무너져 파손된 청정부위를 제외하고는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하다.

문화재 정보

  • 종목 : 대전광역시 기념물 제36호
  • 분류 : 유적건조물 / 산업생산 / 요업 / 도자기가마
  • 소재지 : 대전 중구 정생동 4-3
  • 수량/등록일 : 1기/1997.11.07
  • 시대 : 조선전기
  • 관리자(관리단체) : 권***
  • 문의 : 대전광역시 중구 문화체육과 042-606-6284

소개글

가마는 주변의 석비레층을 깊이 파고 들어간 후 천정부분을 진흙으로 덮어씌운 등요의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 가마에서는 소성실 사이에 같은 간격으로 설치된 두 개씩의 굵직한 창불기둥과 길고 턱이 낮은 아궁이, 특이하게 배열된 굴뚝부의 석열들을 볼 수 있다. 아궁이에서 연소실(소성실), 굴뚝부분에 이르는 가마 구조가 비교적 완벽하게 남아 있는 상태이다. 가마 전체길이는 약 26m이며, 너비는 내벽이 약 140~180㎝, 경사도는 20˚ 가량이다. 소성실은 길이 20m 가량으로 흙기둥(불창시설)에 의해 6개의 방으로 구획되어 있으며, 양 벽면은 바닥으로부터 50㎝ 이상 높이로 잘 남아 있다. 소성실의 우측 벽면에는 모두 5개의 출입시설 흔적이 있다. 굴뚝주변에는 길이 약 3m, 폭 약 5.5m의 타원형 석열이 둘러져 있는데 비 올 때 굴뚝으로 흙이 밀려오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가마 북편에 위치한 작업시설로 보이는 3기의 석축사이에서는 편평하고 긴 돌들을 타원형으로 배치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각각 한편 구석에 열을 가한 흔적이 남아있어 건조를 위한 시설물이었음이 추정된다. 정생동 백자가마는 이르면 16세기, 늦어도 17세기 전반 경에 왕성한 활동을 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 위치

지도를 안을 움직이면 위치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