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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리포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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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리포터 소식 코너는 밝고 아름다운 중구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다양한 사업 현장을 취재하고, 지역사회와 이웃의 미담 사례를 발굴하여 주민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파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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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갈대 사이, 가을을 걷다 이미지
꽃과 갈대 사이, 가을을 걷다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60
  • 등록일2020-11-05
  • 꽃과 갈대 사이, 가을을 걷다 - 천변 보행길 도심속 산책로 인기 - 가을 천변 물가엔 석양빛 받은 갈대숲이 바람에 한들거리며 보행길 따라 걷는 주민들과 한데 어우러져 생동감을 더했다. 꽃은 만개한 후, 조금은 시들어 가는 모양새였지만, 바람결에 은은히 퍼지는 꽃향기와 노랗게 물들여 놓은 꽃밭으로 행인의 발걸음을 붙잡아 놓기에 충분했다. 지난달 29일 오후, 높고 푸른 하늘엔 흰 구름이 떠 있고 화창한 날에 자연을 즐기려는 마스크를 착용한 주민들 옷차림이 한층 가볍게 보였다. 그들은 태평동 쪽, 가장교와 수침교 사이에서 노란색으로 변한 꽃밭을 보고 가던 걸음을 멈추고 서서 꽃 이름은 모르지만, 감상하는 즐거움으로 자리를 뜰 줄 몰랐다. 꽃밭에는 사람들이 오고 간 작은 길이 여기저기 나 있어, 이미 많은 사람이 사진을 찍거나 감상한 흔적이 남아 있었다. 태평 마을미디어팀 ‘태평마을 사람들’ 취재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는 여성 실버는 꽃 이름을 몰라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름을 모른 채 구경하고 있다면서 못내 아쉬워했다. 가장동에서 거주한다는 붉은색과 노란색 등산복으로 곱게 차려입은 실버 부부가 셀카봉 카메라 장치로 화단 속에서 기념사진을 열심히 찍고 있었다. 입소문을 듣고 자전거 타고 가장교를 넘어 달려왔다는 한 남성 실버는 식재 식물에 대한 안내판이 설치되면 좋겠다면서 꽃 이름은 몰라도 노란색 아름다움과 향기에 한껏 취했다며 즐거워했다. 대전 하천관리사무소 박성준 주무관의 일문일답이다. -사람들이 꽃 이름은 모른 채 감상하며 좋아합니다. ▲귀화 식물인 멕시코산 ‘황화 코스모스’라고 합니다. -조성된 화단의 규모는? ▲유등천 가장교와 수침교 사이에 길이 400m, 폭 20m가량의 꽃밭이 조성됐습니다. -앞으로의 조경 계획을 말씀해 주세요. ▲매년 2회, 꽃 종류를 봄과 가을로 바꿔가며 지속해서 조성할 계획입니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중도일보[실버라이프]보도
교실 가득 배움의 눈빛 초롱초롱 이미지
교실 가득 배움의 눈빛 초롱초롱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16
  • 등록일2020-11-02
  • 교실 가득 배움의 눈빛 초롱초롱 - 대전중구노인상담봉사단(대봉단), 예방수칙 준수 속 유튜브 교육 - 실내 환기를 위해서 창문을 열고 3명이 앉을 수 있는 좌석엔 2명이 사용하도록 책상을 배치했다. A-4 용지에 쓰여, 미리 인쇄된 ‘거리 두기, 앉지 마세요!, 마스크 꼭 착용’이란 문구는 참석한 수강자의 개인 안전을 대비한 경고성 안내문임을 바로 알 수 있었다. 지난 21일 오후 2시, 대전 중구 노인상담봉사단(회장 권광순)은 한국자살예방교육협회 3층(용두동 33-10)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기 위한 교실의 시설 및 환경 조건을 고려하여 수강 희망자 15명을 선착순으로 마감하고 유튜브(YouTube) 활용 방법으로 회원가입과 개인 방송 채널 만들기, 정보 공유에 관한 교육을 했다. 교육에 앞서 사무실로 들어선 마스크 차림의 수강자들은 그동안 만나지 못해 궁금했던 회원 간의 지내온 소식을 전하며 상대방 건강을 묻고 답하면서 조심스럽게 주먹을 내밀며 반가운 인사 표시를 하기도 했다. 교실 앞쪽에 거리 두고 나란히 앉은 노경순·최옥정(87·목동) 동갑 부부는 교육 시작 전부터 필기도구와 수첩 준비는 물론이고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교육협회 와이파이(Wi-Fi)와 연결한 후, 수업이 시작되기만을 기다렸다. 이날 유튜브(YouTube) 교육은 2시간에 걸쳐, 한상황(63·한국자살예방교육협회) 회장이 파워포인트(PPTX)와 휴대폰을 활용한 강의를 했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중도일보[실버라이프]보도
보문산 등산객에 *멧돼지 주의하세요* 이미지
보문산 등산객에 *멧돼지 주의하세요*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15
  • 등록일2020-09-25
  • 보문산 등산객에 "멧돼지 주의하세요" - 시-중구, 행동요령 안내문 현수막 공격 위험 있을 땐 신속히 피해야 - 대전광역시와 중구가 입산객의 안전을 위해 안내하는 가로, 세로 약 3m가량의 현수막에는 ‘멧돼지 발견 시 행동요령’이 쓰여 있다. ▲등을 보이지 말고, 멧돼지의 눈을 똑바로 쳐다본다. ▲멧돼지에게 돌을 던지는 등의 위협행위를 하지 않는다. ▲공격 위험을 감지하면 주위의 나무, 바위 등에 몸을 신속하게 피한다. 이어서 교미 기간(11월~1월)과 포유기(4~6월)를 특히 조심하고, 멧돼지를 발견하면 시청·구청 또는 119로 신고하길 바란다고 했다. 지난 14일 월요일 오후, 보문산 청년광장은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로 코로나19에 한층 조심하는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차림의 시민들이 걷기 운동과 각종 운동 시설을 이용하거나 벤치, 팔각정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부부가 종종 입산해서 평지 걷기를 한다는 김승주(76·가명·문화동) 씨는“평소, 행동 요령을 알고 있어도 갑자기 멧돼지가 눈앞에 나타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행동 요령이 금방 생각나지 않고 당황할 수 있다”며 “안전하게 대피하는 요령 숙지는 물론, 위험한 곳에는 혼자 산행하는 것을 피하고 안전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중도일보[실버라이프]보도
중구지회, 추석 모임 자제 문자 발송 - 코로나19 확산 방지하기 위한 당부 사항 전달 -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14
  • 등록일2020-09-13
  • 중구지회, 추석 모임 자제 문자 발송 - 코로나19 확산 방지하기 위한 당부 사항 전달 - 안전 안내 문자가 주민들에게 시시각각으로 전달되고 있다. ▲불필요한 외출 모임은 연기하거나 취소 ▲마스크 반드시 착용 ▲2m 거리 두기 ▲밀접, 밀폐, 밀집 장소 가지 않기, 거리 두기 2단계는 실천이 중요하다는 내용이다. 대한노인회 대전 중구지회(지회장 이인상)는 지난 2일, 관내 146곳의 경로당 회장과 사무장에게 올해 추석은 명절 분위기의 이동 방문을 자제하자는 내용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당부하는 292통의 문자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인상 중구지회장은 “코로나19는 올 추석이 분수령이 될 것 같다는 심각성을 받아들여, 고향 방문과 친척들과 만남을 자제하자는 내용으로 보내게 됐다”며 “대한노인회뿐만 아니고 중구청과 다른 지회에도 같은 내용을 보냈는데, 모두가 고맙다고 했다.” 이어 그는 “가만히 있으면 편할지 몰라도 주위 분들을 위해 무엇이라도 일해서 잘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중구지회가 발송한 문자 내용이다. ‘추석 모임 자제로 코로나 확산방지’ 전국적으로 수해와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회장님과 회원님들! 올해 추석 명절은 고향 친척 방문을 자제하고 안부는 전화로, 선물은 택배를 활용하시고 수해와 코로나로 어려운 농촌을 위하여 국산 농축산물을 애용하시는 일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방역 수칙 잘 지키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대한노인회 대전 중구지회장 이인상 드림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중도일보[실버라이프]보도
중구지회, 코로나와 수해로 이중고 겪는 경로당 방문 격려 이미지
중구지회, 코로나와 수해로 이중고 겪는 경로당 방문 격려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12
  • 등록일2020-09-13
  • 중구지회, 코로나와 수해로 이중고 겪는 경로당 방문 격려 - 모금한 회원들의 마음, 도움 주고받는 수해 성금 - 대한노인회 대전 중구지회(지회장 이인상)를 찾아와 작은 정성이라며 수재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남촌현대아파트경로당 곽정애 회장이 성금 봉투를 전달했다. 이에 지난 27 오전, 이 지회장은 전달받은 소중한 성금 60만 원을 코로나19와 수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관내 어덕마을, 선돌, 한마음, 부사칠석, 중촌주공2단지 5곳의 경로당을 재차 방문해 위로하며 수해 의연금을 전달했다. 이 지회장은 “성금의 많고 적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경로당도 어려움이 클 텐데, 수해 입은 경로당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금한 회원들의 성금이라는데 감동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지회는 경로당 회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전달키 위해 다음날 바로 오전부터 지난 장마 피해로 복구 중인 경로당을 다시 방문하여 성금 전달식을 했다. 어덕마을경로당 권인원 회장은 “물난리 났을 때는 앞이 캄캄하고 암담하기만 했다. 중구 지회장님을 비롯한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가족 같은 한마음으로 땀을 흘리며 물에 젖은 살림을 세척해 주고 창틀서부터 구석구석 청소를 해 줬고, 고장 난 살림 지원과 심적 위안을 주어 더 이른 시일 내 정상화가 됐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이 지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힘이 돼, 경로당 회원들이 똘똘 뭉쳐서 내 일처럼 여기며 서로 돕는 자세는 타 경로당에 파급돼야 하는 모범사례다”라며 “현재 닥친 코로나19도 잘 극복 할 수 있는 희망이 될 것이다.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생활하자”고 했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중도일보[실버라이프]보도
대전 원로건축사 만남의 장(場) - 나무뿌리 건축사, 코로나19 극복 다짐 - 이미지
대전 원로건축사 만남의 장(場) - 나무뿌리 건축사, 코로나19 극복 다짐 -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122
  • 등록일2020-09-13
  • 대전 원로건축사 만남의 장(場) - 나무뿌리 건축사, 코로나19 극복 다짐 -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대화 자제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기본 수칙 지키기에 주의하면서 식당 내 사용 인원은 10명을 넘지 않도록 원로 회원들과 직원들이 다른 별도의 방을 각각 사용토록 배치했다. 지난 26일 오후, 대전 중구 K 회관에서 대전광역시건축사회(회장 김용각)는 회장을 비롯해 협회 사무처 및 금고 직원, 70대 후반 이상의 참석 희망 원로 건축사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를 극복하며 서로 격려하는 자리를 열었다. 대한건축사회 및 건축계 소식과 무더운 여름철을 보내고 있는 원로 건축사 회원과 사무처 간의 인사 나누기를 통해 청렴한 건축사 상을 독려하는 자리였다. 이들 원로 건축사들은 전화 통화보다 문자 메시지와 SNS를 이용한 그룹 카톡방을 만들어, 상호 연락하는 등 장소와 참석 여부를 사전에 협의하면서 만남을 이뤘다. 원로 회원들의 여름철 건강을 기원한다며 대전건축사회 김 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건강한 모습을 뵙게 돼 매우 반갑다. 모두의 건강을 위한 조촐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협회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에 힘을 얻고 있다”고 인사했다. 그는 이어 협회 박향란 사무처장을 비롯한 직원 6명을 소개했다. 김창영 건축사사무소 김창영(82·중구 대흥동) 건축사는“나이 든 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대전 중구 원도심에 위치한 식당에서 성의껏 식사 자리를 마련해 주시는 배려에 감사한다”고 답했다. 기미 건축사사무소 오영치(80·중구 문화동) 건축사는 “나무뿌리에 해당하는 원로 건축사를 챙기는 모습은 곧 ‘선배 건축사를 위하면 후배들도 따라서 선배를 위하는 전통’이 세워진다”고 말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 중도일보[실버라이프]보도 -
중구지회 제2차 이사회  - 도기현 신임 이사 위촉 - 이미지
중구지회 제2차 이사회 - 도기현 신임 이사 위촉 -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16
  • 등록일2020-08-14
  • 중구지회 제2차 이사회 - 도기현 신임 이사 위촉 - 대한노인회 대전 중구지회(지회장 이인상)는 지난 30일 오전, 지회장실에서 중구청 복지정책과 경로당 담당 실무진이 참석해 2020년 제2차 이사회를 열었다. 이사회 개최에 앞서 7월 29일 자로 선화 제2경로당 송준빈 회장의 임기가 끝나 이사직을 해촉하고 도기현(84) 목양마을아파트경로당 회장을 신임 이사로 위촉했다. 중구지회 이 지회장은 “코로나19 전염병 여파로 약 5개월 동안 경로당이 휴관 됐다. 오는 8월 3일 무더위 쉼터 활용으로 개관하게 되어 다행이지만, 개관에 앞서 코로나19 전염병은 노인들에게 치명적인 병이다. 우리 중구는 확진자가 오늘 현재 18명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적은 숫자이지만, 경로당 회장님들은 방역 관리 책임자로 소독과 방역, 전염병 예방을 위한 코로나19 수칙을 철저히 지켜 지역 어른으로서의 모범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신재권 사무국장의 2020년 상반기 업무추진보고와 코로나19로 인한 사업추진 시기 변경 및 대응 방안 등 당면 업무를 협의했다. 재개관에 따른 경로당 운영 관련해서 구청 실무 담당관은 코로나19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다 같이 다짐하는 협조 사항을 전달했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 중도일보[실버라이프]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