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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리포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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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리포터 소식 코너는 밝고 아름다운 중구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다양한 사업 현장을 취재하고, 지역사회와 이웃의 미담 사례를 발굴하여 주민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파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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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 지식, 주민 위한 봉사 활동 다짐 이미지
배운 지식, 주민 위한 봉사 활동 다짐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258
  • 등록일2018-02-17
  • 배운 지식, 주민 위한 봉사 활동 다짐 - 중구 정보화 실버봉사대 2018년 운영자 보수교육 수료 - 지난달 19일 오전, 중구청 정보화 교육장(중구 의회동 2층)에서 중구 정보화 실버봉사대 회원 30여 명이 2018년 운영자 보수교육을 마치고 수료했다. 이들은 지난 8일부터 시작해 2주간, 스마트폰 교육을 받았다. 주민의 정보화 교육을 위해 봉사 활동을 하고자 편성된 중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회원들이다. 교육 동안, 실버봉사대 신입회원 4명이 추가로 위촉장을 받기도 했다. 운영자 교육을 마친 자리에서 중구청 전산 담당 관계자는“중구 정보화 실버봉사대가 열심히 봉사 활동을 하니까 신문 방송에도 나온다. 2주 동안 배운 내용을 주민에게 많이 베풀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전파하길 바란다. 친자식, 어르신처럼 대하고 배움, 줘서 점점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TG정보기술원 김혜련 강사는 “초고속 정보 통신 시대를 맞아, 컴퓨터로 할 수 있는 작업을 휴대폰에서도 가능한 ‘스마트폰 활용’을 교육 내용으로 담았다”며 “실생활에 더욱 신속 정확하고 편리하게 사용해야 할 스마트폰의 구성과 활용, 인터넷 활용과 특히, 카카오톡, 사진편집, 동영상 제작 등 Play 스토어 앱(애플리케이션) 설치 활용에 대해 강의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에 한 번도 빠지지 않았다는 노황섭(77·오류동) 씨는 “배운 지식을 주민 위한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 주민을 위해 봉사한다지만, 실은 나 자신부터 잘 알아야 상대방을 가르칠 수 있다”면서 “이번 과정에서 스마트폰으로 만드는 동영상 편집 기능에 숙달했다. 또한, 처음 배운 클라우드 앱 사용은 각종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고 보관할 수 있는 앱 기능을 잘 배웠다”고 말했다. 중구 구민을 위한 2018년 주민 정보화 교육 일정에 따르면 주민 컴퓨터 교육은 왕초보반, 기초반, 중급반이 있고 스마트폰 교육은 왕초보반, 활용반으로 나뉘었다. 수강 신청은 방문접수 또는 인터넷 접수를 하는데, 중구청 회계정보과 전산 담당(문의 전화:042-606-6175, 6170)에게 문의하면 된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중구지회 새단장 … 새보금자리서 실버시대 이끈다 이미지
중구지회 새단장 … 새보금자리서 실버시대 이끈다
  • 작성자장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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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01-12
  • 중구지회 새단장 … 새보금자리서 실버시대 이끈다 - 노인회 중구지회 증축공사 화장실 개선 강당 등 조성 소방시설 등 구비 안전강화 -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는 3일 오후,대한노인회 대전 중구지회는 방문객들로 가득 차 있었다.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노인회 중구지회(태평동 510-164) 1 2층 증축(199.8㎡) 및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해 11월 22일 계약하고 노인회 행사와 지회 사무실 이전, 석면 및 기존 벽체 철거를 진행한 후 본 공사를 시작했다. 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사용해 왔던 건물의 내외부 기존 벽체와 천정을 모두 털어내고 사용 바닥면적을 늘려, 재치장하는 노유자시설로 현재 공사 진척은 증축 부분인 1층 기초 배근 공사를 완료한 상태”라며 “총공사비 8억여 원을 들여 1층 사무실과 화장실, 2층 강당과 화장실, 연단, 준비실 등을 갖춰 현대식 건물로 다시 단장한다. 소방 및 소화시설, 스프링클러, 피난시설, 외부 단열처리 등의 효율적 시설을 새로 갖춘다”고 밝혔다. 중구지회는 5월 중순쯤에 완공될 예정이다. 혜원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고주현(49) 건축사는 “노후화된 건축물의 협소 공간을 벗어나려는 효율적 공간 확장 의미가 크다. 남녀 화장실의 위생 시설 개선과 특히, 2층 강당은 많은 사람의 진출 입이 쉽도록 변경 전과 달리해 연단 위치를 반대편으로 변경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중구지회는 2층으로 유일하게 오르내리던 기존 슬럼프 통행로 외에 별도로 건물 북쪽에 피난용 직통 계단을 설치한다. 250~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집회 및 회합용 시설과 1층 사무실 업무 능력 향상을 고려해 넓고 편리한 건물로 사용될 수 있게 설계됐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 중도일보[실버라이프]보도 -
중구 자원봉사 가족들 ‘한자리'- 한해 동안의 헌신에 감사 전해 - 이미지
중구 자원봉사 가족들 ‘한자리'- 한해 동안의 헌신에 감사 전해 -
  • 작성자장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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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7-12-22
  • 중구 자원봉사 가족들 ‘한자리’ - 한해 동안의 헌신에 감사 전해, 개인 단체 봉사유공자 표창도 - 지난 11일 오후, 대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내빈 및 중구 자원봉사자, 봉사단체 관계자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2017 중구 자원봉사 가족 한마음대회 를 열었다. 식전행사에서 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로 자원봉사 활동 평가보고회 최우수와 우수 단체로 선정된 4개 팀의 주요 활약과 우수 사례발표에 이어, 중구 자원봉사센터의 성과 보고와 내년도 사업 방향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서는 자원봉사 유공자에 대해 시상을 했다. 한 해 동안 헌신적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학생과 개인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각각 표창했다. 내빈 축사에서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은 “우리 모두 함께 행복한 사회로 이끌어 주시는 자원봉사 가족 여러분께 감사한 말씀을드린다”며 “내년에도 한마음으로 더욱더 결속하셔서 자원봉사를 실천하여 더욱더 행복한 사회, 더욱더 밝고 희망찬 사회로 이끌어 주시길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한 해 동안, 현장에서 만나고 서로 눈웃음 지면서 정든 자원봉사 활동을 결산하는 날이기도 하다.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보여준 땀과 열정, 나눔과 배려의 정신은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달해 주었다. 함께하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우수자원봉사자로 훈격(勳格), 중구청장표창을 받은 김혁진(71 정보화 실버봉사대)씨는 복지관과 한국 정보통신협의회(KWIC)에서 컴퓨터 봉사한 지, 10년여 됐습니다. 오늘 표창은 봉사하시는 여러분들이 수상하셔야 하는데, 본인이 대표로 받았습니다”라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 활동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였습니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그는 구민 대상으로 중구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왕초보반’ 강의를 한다며 인터넷검색, 아래아한글, 포토샵, 파워포인트 등 4종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소개했다. ‘중구 자원봉사 가족 한마음대회’는 자원봉사자의 날인 12월 5일을 기념해, 우수봉사자를 격려하고 한 해의 자원봉사 활동 성과를 정리하기 위해 매년 12월에 열린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 중도일보[실버라이프]보도 -
몸·마음 가꾸는 요가운동 활력소 이미지
몸·마음 가꾸는 요가운동 활력소
  • 작성자장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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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7-12-09
  • 몸·마음 가꾸는 요가운동 활력소 - 유천1동 행정복지센터 주 3회 수련 참여자들 산 오를 정도 건강 회복해 - 수련생을 향한 요가 강사의 나지막한 음성은 마음을 가다듬어 편안하고 곧바른 자세로 고쳐 앉기를 주문했다. 명상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눈감은 회원들은 들숨과 날숨 호흡법으로 몸가짐을 바르게 취했다. 지난 11월 22일 오후, 유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30여 명의 주민이 요가 수련운동을 했다. 매년 열리는 유천1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대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요가 운동 실력을 주민과 자치회에 선보이기 위한 사전 연습이다. 중구 생활체육회 유경영 강사는 “요가는 남녀노소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이다. 반복된 동작 중심으로 이뤄지는 신체단련으로 스트레칭과 정신적 특성이 있는 요가와 필라테스와 접목해 수련한다”며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공이나 탄성 밴드, 아령을 이용해서 운동하는데 수요일인 오늘은 ‘탱탱 볼’을 사용해 여러 가지 운동 방법과 자세를 가르쳤다”고 설명했다. 송윤진(76·유천동) 씨는 “굳어있는 몸을 잘 풀어주는 운동으로 6년여 동안을 열심히 출석했다. 될 수 있는 한 빠지지 않고 참석하려고 노력한다. 시작 시간보다 되도록 일찍 나와, 매트를 깔거나 실내 환기와 청소 등 환경을 정리 정돈하고 회원들과 반가운 소식을 나눈다”고 했다. 요가로 꾸준하게 건강관리를 한다는 심우천(80·자원봉사자) 씨는 “아침에 눈 뜨면 제일 먼저 요가로 몸을 푼다. 운동하기 전에는 계단 오르내리기가 매우 어려울 정도로 무릎이 시큰거렸다”며 요가를 예찬했다. 그는 “5년이 지난 지금은 한 발로 서서 합장하는 ‘나무 자세’도 잘 한다. 무릎 통증도 사라져 자전거 타고 산에도 오른다. 오래 걷기에도 자신감이 생겼다”며 봉사단체에서 김장 담그기 봉사 활동으로 소금에 절인 배추 통을 번쩍 들어 옮겼다“고 말했다. 유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청사 1~3층에서 풍물교실, 노래교실, 라인댄스, 일본어 교육(초 중급), 마을문고, 인터넷 사이버룸 등 8가지 프로그램을 운하고 있다. 요가수련은 주 3회(월·수·금) 오후 3시 30부터 4시 30분까지 한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 중도일보[실버라이프]보도 -
샛별 전시회, 수묵화로 삶을 표현하다 - 102세 이상윤 옹 작품 등 18점 전시 - 이미지
샛별 전시회, 수묵화로 삶을 표현하다 - 102세 이상윤 옹 작품 등 18점 전시 -
  • 작성자장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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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7-11-24
  • 샛별 전시회, 수묵화로 삶을 표현하다 - 102세 이상윤 옹 작품 등 18점 전시 - 대전시청(서구 둔산로 100) 제1전시실에서 지난 2일부터 6일간 출품됐던 작품을 내리기 위해 20여 명의 수묵화 회원들이 모였다. 지난 7일 오후 3시, 대전시, 대전문화재단, 문화원 연합회가 주관한 제9회 샛별 한국화전으로 전시장에는 모두 18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대한노인회 대전시 연합회 이철연 회장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 전시회를 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언제나 노인복지관에 나오셔서 수묵화에 몰입하시는 모습을 뵐 때마다 아름답고 진지함을 느낄 수 있었다. 어려운 과정을 지나, 일정 경지에 이르러 수준 높은 작품전시회를 열게 된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회원은 70세 이상의 노인으로 구성됐다. 그중 최고령 회원으로 이상윤(102) 옹(翁)의 작품 '가을' 앞에, 관람객들의 눈길이 오래 멈춰졌다. 그는 수묵화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아직도 농사일 하면서 검도로 체력을 단련한다고 했다. '초대의 말씀 시'에서 샛별 한국화 김 량(73) 회장은 "맑은 하늘 좋아라. 가을바람 단풍잎 실어 여기 온 줄 뉘라서 몰랐겠는가! 화폭에 아홉 해나 와 닿고 묵이 번져도 자연의 산수 우리와 더불어 푸근히 젖어 있네"라고 첫 인사말을 시작했다. 김 회장은 수묵화에 입문하기 전에는 서예를 했다면서 그동안 8년 경력을 쌓았다고 말했다. 그와 나란히 옆에 걸어 놓은 아내(임경은)의 작품 '월연정'과 본인 작품 '구문소'를 일일이 설명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수묵화를 소개해 주세요. "서양화에 대비해, 먹을 주로 하여 그리는 모든 장르의 그림을 일컫지만, 산수화를 통상적으로 말하기도 합니다. 흔히 말하는 수묵화는 수채화에 비교해서 구분하기도 합니다." - 수묵화에서 사용하는 색채 종류를 소개해 주세요. "원색은 별로 쓰지 않습니다. 계절에 맞춰서 색을 선택하여 먹과 섞어 씁니다. 그러나 그림의 느낌이나 구도 분위기로 볼 때 채색을 않거나 단색 계통으로 쓰기도 합니다." - 단체명'샛별'의 뜻과 수묵화에 사용되는 재료는 무엇인가요. "샛별은 잔잔하고 조용한 황혼의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사용되는 재료는 먹물, 붓, 화선지, 화판, 물감 등입니다." - 수묵화 회원으로 입문하려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누구든지 입문할 수 있습니다. 자연 풍경을 답사하여 스케치하거나 사진을 찍어와 현장 이미지를 구상하여 그릴 수 있습니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중도일보{실버라이프}보도
“컴퓨터는 내 친구” 배움열기 후끈 이미지
“컴퓨터는 내 친구” 배움열기 후끈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238
  • 등록일2017-11-10
  • “컴퓨터는 내 친구” 배움열기 후끈 - 중구청 정보화 교육장 수강생 ‘6070’사진편집.스마트폰까지 실습교육 “스스로 일을 처리할 수 있어 뿌듯 - 지난달 24일 오전, 주민 컴퓨터 중급반 수강생 20여 명이 중구청 정보화 교육장(중구 의회동 2층)에서 동영상 편집 과정 둘째 날 교육이 있었다. 이들은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10일까지 3주 동안, 교육받은 후 수료하는 주민 컴퓨터 중급반이다. 2017년 주민 정보화 교육 일정은 주민 컴퓨터 왕초보반과 기초반, 중급반, 스마트폰반이 있다. 스마트폰반은 다시 왕초보와 활용반으로 구분된다. 스마트폰 활용반이 오는 12월 22일 교육을 끝으로 올해 정보화 교육이 막을 내린다. TG정보기술원 김혜련 강사는 "동영상 편집 전, 포토스케이프를 강의했다. PC에 해당 프로그램을 바르게 설치하는 방법이 우선이다. 기본, 개체, 자르기, 도구 특히, 필터의 왜곡 등 사진편집의 기본을 익히고 GIF 애니메이션으로 빛의 위치를 변화시키는 방법을 강의했다"고 설명했다. 김 강사는 정보기술 전달방법의 발전으로 PC와 스마트폰에 앱(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기기 간 또는 기기와 PC간, 사진이나 동영상 등 여러 가지 정보 물을 상호 공유하는 능력을 갖추도록 강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처음 구청 게시판에서 교육일정을 알게 되었다는 김홍구(73·태평동) 씨는 "정보화 시대에 살면서 수많은 각종 자료를 보관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고자 교육을 신청했다"며 "그동안 중급반까지 오는 데 큰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무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교육장에서 열심히 배웠다. 일상에서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활용 교육을 받았고 컴퓨터도 이제는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번 중급반 교육 수강을 손쉽게 신청 접수했다며 왕초보와 기초과정을 수료하고 생활에 사용하는 능력이 한층 높아졌다고 자랑했다. 장정호(64·대흥동) 씨는 "그동안을 남에게만 의존해서 컴퓨터일을 시켜, 일상 업무에 별다른 신경 쓰지 않고 살았다. 그러나 퇴직 후 스스로 처리해야 할 일 중에 우선하여 각종 일상적 업무에서 정보처리가 시급했다. 중급반에서 차근히 가르침을 받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중구 정보화 실버봉사대 한난수(68) 씨는 "지난해부터 수강생들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교육장 환경을 쾌적하게 하려면 교육 시작시각 1시간 전부터 나와서 환기하고 교육준비를 한다"며 열정을 내비쳤다. 또한, 한씨는 "교육 시간 외에 교육생을 지도해 주기도 한다. 평소, 배우기를 좋아한다. 정보 공유 없이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 오래 지나면 그 기능을 잊게 된다. 봉사자로서 항상 복습하는 마음으로 강의실에서 활동한다"고 말했다. 중구청의 정보화 시설은 최신 OS 장착 컴퓨터와 프로그램 및 주변 설비를 갖춘 교육장이다. 중구 구민이면 누구나 중구청 회계정보과 전산 담당에게 문의하거나 신청할 수 있는 교육이다. 수강료는 무료다. 장창호 리포터 tpjch@hanmail.net 중도일보{실버라이프}보도
만산홍엽(滿山紅葉), 자연과 건축 이미지
만산홍엽(滿山紅葉), 자연과 건축
  • 작성자장창호
  • 조회수230
  • 등록일2017-11-05
  • 만산홍엽(滿山紅葉), 자연과 건축 단풍명소로 유명한 국립공원 주왕산(경북 청송군)에는 평일인데도 많은 관광객으로 붐볐다. 저마다 차려입은 울긋불긋한 형형색색 옷차림으로 서로서로 정답게 오가는 이야기로 산골짜기에 가득했다. 넓은 주차장과 바로 맞닿아 연결된 맛집과 상점이 한데 어울려 기념품과 먹을거리를 판매했다. 인파에 떠밀리듯 들어서면 신라 문무왕 12년(672), 의상대사에 의해 창건됐다는 대전사(大典寺) 입구는 주왕산을 오르기 위해 관람객들로 길게 늘어서 줄을 잇고 있었다. 대전건축사회(대전 중구 보문로) 회원, 진행 임직원 70여 명은 1박 2일 예정으로 계획된 경상북도 일원을 탐방하기 위해 지난 2일 오전, 대전 EXPO 남문주차장을 출발했다. 대전건축사회 김재범 회장은 “만산홍엽(滿山紅葉), 단풍(丹楓)으로 아름답게 연출되어 나뭇잎마다 붉게 물드는 대자연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고 몸과 마음을 휴식하며 정리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회원 간 친목이 한층 더 돈독해지시길 기대합니다. 각 고장의 건축적 정보를 공유하고 계절 변화를 한껏 느끼면서 깊어 가는 가을을 잘 음미하면 좋겠습니다”고 인사했다. 이튿날, 천등산(天燈山) 남쪽 기슭에 자리한 봉정사(鳳停寺·경북 안동시)는 굽어진 소나무와 붉은 단풍이 한데 어우러져 인적 드문 고요함으로 한적했다. 사찰로 오르는 경사진 길을 회원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일주문을 지나 가파른 돌계단에 다다랐다. 우리나라의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로 확인된 극락전(국보 제15호)과 조선시대에 건립된 대웅전(국보 제311호), 화엄강당(보물 제448호), 고금당(보물 제449호) 등의 건물이 자리하고 있다. 이 건축물들은 안동 제일의 큰 고찰(古刹)로서 고려 시대 건물과 조선 시대 목조건축물이 나란히 배치되어 있어, 우리나라의 건축연구에 큰 자료가 되고 있다고 했다. 눈비 가리지 않고 매일 보문산을 오른다는 이은규(75·태광건축사사무소) 씨는 “한참 때 같으면 주왕산 등산코스를 완주하며 즐겼을 것입니다. 동행한 일행과 호흡을 맞춰, 아들바위 위쪽으로 조금 올라가 되돌아 왔습니다. 낙엽에 쌓인 아름다운 고찰 봉정사에서 우리나라 고건축양식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연과 함께 색색이 물든 낙엽을 밟으며 대자연의 가르침과 오묘함도 마음속 깊이 담았습니다”고 말했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한국지역진흥재단 대전지역홍보기자 - 실버넷뉴스보도 -
황톳길 계족산, 맨발은 자유 - 장동 산림욕장과 명품 숲길의 조화 - 이미지
황톳길 계족산, 맨발은 자유 - 장동 산림욕장과 명품 숲길의 조화 -
  • 작성자장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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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7-10-19
  • 황톳길 계족산, 맨발은 자유 - 장동 산림욕장과 명품 숲길의 조화 - ‘신발을 벗고 황톳길의 시원함을 느껴보세요.’라는 현수막 밑이 맨발 황톳길의 초입임을 알게 한다. 그곳에는 신발을 벗고 맨발로 출발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하산해서 보면 발에 묻은 누렇게 변한 본인 발을 깨끗이 씻는 곳이기도 하다. 지난 15일 오후, 장동산림욕장(대전시 대덕구 장동) 입구로부터 시작하는 계족산 황톳길은 산림에 시설한 임도(林道)를 따라 길게 길게 이어졌다. 능선에 올라 오르막길이나 내리막길로 연결된 굽이 지며 둥근 원을 그린 길이 펼쳐졌다. MTB(산악자전거) 코스로도 주목을 받는 임도의 왼쪽 또는 오른쪽 일부를 잘 다듬어 황토로 덮은 길이다. 경사졌거나 걸쭉해 습진 황토 속으로 발이 닿아, 자칫 미끄러움을 느낄 수도 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산책길로 건강한 삶을 위해 걷고 대화하며 웃음꽃을 피운다. 계족산 명품숲길은 임도 42.25km와 계족산 황톳길 14.5km로 화장실, 세족 장, 안내 휴게시설 등 40억 원의 사업비가 들었고 조성연도는 1993~2011년으로 안내했다. 정상을 오른 후 황톳길로 하산하고 있다는 김정식(72·부산 사하구) 씨는 “오전 7시에 부산에서 출발했습니다. ‘한국관광 100선’ 3년 연속 선정으로 유명한 명소로 알려진 이곳을 아내와 늘 오고 싶어서 찾았습니다." 김 씨는 "등산과 여행을 좋아합니다.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이 건강입니다. 무엇보다도 계족산은 공기가 맑아 상쾌합니다. 실버 40여 명이 관광버스를 이용해서 왔습니다"고 말했다. 세종시에서 가족과 함께 왔다는 김영덕(65·은퇴 교직자) 씨는 “여름이면 울창한 숲으로 햇볕이 차단되며 피서지로도 제격입니다. 지난달 김천 안사돈과 산행을 했습니다. 맨발로 걷는 황톳길은 전국에서 유일한 곳입니다. 정자에서 평소 좋아하는 책을 읽으며 더위를 이길 수 있었습니다. 황톳길 야외 전시장은 야외 음악당 앞에 있어서 주말에 공연을 감상하며 생활 속, 스트레스를 날리기도 합니다"고 했다. 청주에서 사전 답사차 휴양림을 찾았다며 권영삼(67) 씨는 “TV를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아침 10시부터 산행을 시작해서 3시간 넘게 등산하고 시작점에 도착했습니다. 나 홀로 일정을 계획하고 산행하며 무료 맨발 도장도 찍었습니다”고 말하면서 양쪽 발바닥 모양이 뚜렷이 찍힌 황토 발 도장 그림을 펼쳐 보였다. ‘계족산 맨발 우체국’에서 무료(For Free) 발 도장을 찍고 10여 년 전부터 시작했다는 ‘계족산 황톳길 숲속 음악회’가 4월~10월 사이에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맥키스오페라 ‘뻔뻔한’클래식 공연이 열린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한국지역진흥재단 대전지역홍보기자 - 실버넷뉴스보도 -
‘흥정하고 맛보고’사람향기 밴 태평전통시장 - 추석 전 시장찾아 대목상황 살펴 전가족 출동  - 이미지
‘흥정하고 맛보고’사람향기 밴 태평전통시장 - 추석 전 시장찾아 대목상황 살펴 전가족 출동 -
  • 작성자장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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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7-10-13
  • ‘흥정하고 맛보고’사람향기 밴 태평전통시장 - 추석 전 시장찾아 대목상황 살펴 전가족 출동 - 태평 전통시장(중구 태평동)이 많은 사람의 발길로 줄을 이었다. 한 손엔 시장에서 산 물품 꾸러미와 다른 한 손엔 어린이 손을 잡고 좁은 통로를 메웠다. 한낮 기온이 높아 짧고 간편한 반바지나 티셔츠 차림의 구매 고객들은 상점 이곳저곳을 돌며 물건 고르기에 여념이 없었다. 3일 오후, 추석맞이 제사용품이나 오랜만에 만날 친지나 가족들을 위해 준비하려는 사람들은제각기 필요한 상품을 고르기 위해 직접 만져보고 값을 물었다. 한 젊은 부부는 상점 주인이 골라준 사과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며 시장이 아파트 후문에서 가까워 장 보기에 매우 쉽고 편리하다 며 큼지막한 사과를 내보이며 고르는 재미가 쏠쏠하다면서 만족해 했다. 시장 입구 목로판 떡볶이집 긴 나무의자에 걸터앉은 식도락가들은 하얀 김이 무럭무럭 피어나는 국물을 후후 불며 마셨다. 긴 대나무 꼬챙이에 가지런히 꽂힌 어묵을 한입씩 베어 물며 얼굴엔 즐거움이 한 가득 퍼졌다. 삼부자가 경영하는 과일가게는 오늘은 평소와 달리 2교대 근무가 아닌 세 사람 모두나와서 고객을 맞는다고 했다. 이들은 산지를 찾아가서 직접 가지고 온 과일을 판매한다고 했다. 또한, 소외되어 외로운 이웃을 위해성심껏 과일을 내놓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선진(64 상인) 씨는 추석에 쓸 과일 중에 배와 사과를 제일 많이 찾습니다 라며 물론 단골도 찾아오시지만, 전통재래시장을 입소문 들어 알고 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시장과 가까운 아파트나 주택에서 걸어와, 맘에 드는 물품을 직접 고르고 흥정할 수 있어서 좋다고 합니다 라고 했다. 시장 안은 확성기나 높은 소리로 자신의 가게 물건을 팔려는 홍보 전달 판매방식 없이 차분하고 친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먹거리나 입을 거리, 그릇 용기, 통신용 기기 등 일상생활에 사용되는 생활필수품을 사려는 구매객과 상인들 간 오가는 말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추석 대목임을 실감했다. 장창호 구민리포터 tpjch@hanmail.net 한국지역진흥재단 대전지역홍보기자 - 중도일보[실버라이프] 보도 -
무료 차량점검 “안전운전 하세요” - 정비조합 중구지회 무상점검, 부동액·벨트등 20여 종 확인 - 이미지
무료 차량점검 “안전운전 하세요” - 정비조합 중구지회 무상점검, 부동액·벨트등 20여 종 확인 -
  • 작성자장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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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7-09-30
  • 무료 차량점검 “안전운전 하세요” - 정비조합 중구지회 무상점검, 부동액·벨트등 20여 종 확인 - 오후 시간이 되자, 구청 정문으로 들어오는 차량의 줄이 이어지기 시작했다.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난 17일 중구청 주차장에서 '2017 추석 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했다. 주민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대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중구지회의 협조로 차량 520여 대를 무상으로 점검했다. 한낮 더위에 땀 흘리며 차량 상태 설명에 여념없는 이재명 한국자동차환경관리협회 대전시지부 지회장은 "카포스(Carpos)회원 50여 명과 함께 추석을 대비해서 고향 가실 때 무사고 안전운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차량 상태를 점검 해 드리는 행사입니다"라고 말했다. 차량이 접수되어 이동하면 2~3명의 정비 기술자가 미리 준비된 기구와 장비로 부품을 교환하며 재빠른 점검을 했다. 기본적으로 차량의 엔진오일보충을 비롯해 부동액 및 냉각계통, 점화장치, 벨트류, 브레이크디스크 및 패드, 워셔액, 와이퍼, 전구류, 타이어 등 20여 종류를 점검표에 기록하고 결과를 설명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에 협조해 주시는 대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중구지회에 감사합니다.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귀성길이 되시길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에도 승용차 점검을 받았다는 이찬섭(75·유천동) 씨는 "갖가지 소모품을 서비스받았습니다. 정비 항목에 따라 점검받았습니다. 엔진과열의 원인이기도 하다는 벨트류를 체크 받았습니다. 정비 내용을 자세히 설명 듣고 알게 되어 다행입니다"고 말했다. 장창호 대전지역홍보기자 tpjch@hanmail.net - 중도일보[실버라이프]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