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문화로 282(대사동)에 자리하고 있는 충남대학교병원이 처음 개원한 것은 1972년 7월1일 현재 대흥동 현대아파트와 대전한방병원이 자리한 옛 충청남도 도립의료원에서였다. 1968년에 도민의 여망에 따라 충남대학교에 의과대학이 신설되고 그 부속병원은 당분간 도립의료원의 시설을 빌려 진료과목 16개 과로 학생들의 실험실습과 외래진료를 담당하였다. 1984년 10월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을 신축 이전하였으며 1995년 8월21일 의료법인 충남대학교병원으로 개원하였고, 이후 일일 수술센터, 종합건강증진센터, 권역별 응급 의료센터, 소아병원 등을 개설하였다.
현재는 진료 전문화 및 진료시설 확충, 첨단 의료장비 도입에 힘쓰며 대전 최고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중부권 최고의 시설과 질 높은 의술을 제공하여, 구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중구 대흥로 64 (대흥동)에 자리한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개원한 것은 1969년 11월 22일이였다.
내과 ,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등 4과로 개원한 이 병원은 1975년 입원실 36실에 150병상을 운영하게 되었고, 같은 해 가톨릭대학교 의학부 부속병원으로 인가되었다.1980년 5월에 입원실 57실 150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으로 인가되었으며, 1993년 7월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대전성모병원으로 개칭하게 되었다.
1994년 3차 증축이 완료되어 병상 최조로 사체신장이식에 성공하였다. 1996년 6월에는 다시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으로 이름이 다시 변경되었으며, 1997년에는중부권 최초로 동종말초조혈모세포 이식수술에 성공하였다. 성모병원은 현재 심혈관센터 외 다양한 특성화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호스피스 전문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우리를 찾는 모든 이에게 언제나 제약없이 최선의 진료를 제공한다‘
1966년 독일 하이델베르크 유학을 마친 선호영(1925~2004) 박사가 대전에 20병상의 선정형외과의원을 설립한 것이 기원이다. 1985년 2월 재단법인 영훈의료재단을 설립했으며, 현재는 200여 명의 전문 의료진을 갖춘 종합병원으로 성장하였다.
척추센터, 관절센터, 소화기센터, 뇌신경센터, 심혈관센터, 응급의료센터, 귀코목센터, 미용성형센터 등 다양한 전문진료센터와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재활의학과 등 진료과가 있다.
보건복지부 평가 환자만족도 최우수등급 병원, 대전시 종합병원 환자만족도 1위로 선정되는 등 의료 지방화의 대표적인 성공모델로 꼽힌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 뇌졸중치료 최우수등급을 획득하고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