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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봉사대 고령화 시대 정보화격차 해소 앞장.... 이미지
실버봉사대 고령화 시대 정보화격차 해소 앞장....
  • 작성자이상섭
  • 조회수1273
  • 등록일2010-07-08
  • “우리가 하는 일이 대단한 건 아니지만 노인들의 자존감 형성과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뿌듯한지 모릅니다.” 지난 7일 대전 중구문화원에서 만난 실버봉사대원들은 하나같이 자신들의 봉사활동에 대단한 자부심을 내보였다. 라희식 실버봉사대 회장은 지난 2008년 실버봉사대 탄생때부터 봉사대가 큰 잡음 한 번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이끌어온 중심축이다. 라 회장은 “손자들이 휴대폰과 이메일 등 새로운 매체들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소통하는 것을 볼 때마다 시대에 뒤쳐진다는 상실감과 함께 자존심이 상했다”며 “이제는 오히려 UCC를 제작해 보여주면 ‘할아버지는 내가 못하는 것까지 할 줄 안다, 다시봤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상황이 역전됐다”고 자랑했다. 그는 실버봉사대 활동이 나이가 들면서 자신감이 없어지고 정보화 시대에 점점 도태되는 노인층의 지적 요구를 해소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실버봉사대는 대전 중구의 ‘어르신 컴퓨터 교실’ 수료자 중 자원봉사를 원하는 사람들을 선발해 꾸려졌다. 봉사대원들은 구의 정보화 교육에 참가해 수강생들을 지켜보다가 도움이 필요할때 손을 번쩍 들면 실버봉사대가 한 걸음에 달려가 미처 따라가지 못한 부분을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해결사 역할을 한다. 어찌보면 간단한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수강생들의 대부분이 고령자다보니 컴퓨터를 배울 엄두를 내기도 쉽지 않은데 강사의 설명을 한 번 놓치면 그다음부터는 당황해서 식은땀만 흘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봉사대원들이 있어 컴퓨터에 도전하는 어려움을 그만큼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원 33명 중 80% 가량은 교직원이나 공무원 등 공직생활을 마치고 퇴임한 사람들로 일자리에서 물러나 한가로이 시간만 보내기 보다는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우고자하는 욕심으로 구청을 찾게된 사람들이다. 회원들은 어느새 요즘 젊은 사람들도 다루기 어려워하는 UCC제작, 포토샵, 파워포인트까지 자유자재로 다루며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쳐주는 지적 봉사활동을 펼치는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회원 박정희(72·여)씨는 봉사단원 대부분은 독거노인 돕기나 반찬 나누기 등 다른 봉사활동에도 다양하게 참가하고 있지만 자기계발도 함께 할 수 있는 실버봉사 활동 만큼은 남다른 자부심과 애착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박 씨는 “실버봉사대원은 중구에 필요한 33명의 적정인원을 유지하고 있는데 참여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더욱 많다”며 “다른 구들도 정보화 교육에 실버봉사대를 조직해 더 많은 사람들이 배움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즐거운 일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용갑 중구청장 취임식 이미지
박용갑 중구청장 취임식
  • 작성자유영신
  • 조회수1443
  • 등록일2010-07-05
  • =박용갑 중구청장 7월 1일 취임식서 "젊은 중구, 활기찬 경제" 만들어 나갈 것을 강조 = 민선5기 박용갑 중구청장은 1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권선택 국회의원을 비롯한 일반주민과 각급 유관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 첫날 관용차 대신 주민이 운전하는 차로 첫 출근을 한 박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침체된 중구를 꿈과 희망이 있는 역동적이고 구민 모두가 잘사는 ‘젊은 중구, 활기찬 경제’를 목표로 구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구민과 함께 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 재개발사업 및 사무실형 기업과 연구중심의 기업유치를 통한 활기찬 경제를 이룩하며, 시간연장 보육시설 추가 지정 등을 통한 복지정책 추진, 동서간 교육격차 해소와 학교유치 등 창의 인재육성, 특수대학 유치·보문산 관광벨트화 추진 등을 통해민선5기 박용갑 중구청장은 1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권선택 국회의원을 비롯한 일반주민과 각급 유관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 첫날 관용차 대신 주민이 운전하는 차로 첫 출근을 한 박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침체된 중구를 꿈과 희망이 있는 역동적이고 구민 모두가 잘사는 ‘젊은 중구, 활기찬 경제’를 목표로 구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미래도시 중구’를 새로운 비전으로 내세운 박용갑 구청장은 구정목표인 ‘젊은 중구, 활기찬 경제!’ 달성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행정 ▲균형있는 지역개발 ▲살기좋은 복지환경 ▲창의적인 인재육성 ▲참여하는 문화예술을 구정방향으로 정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민과 함께 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 재개발사업 및 사무실형 기업과 연구중심의 기업유치를 통한 활기찬 경제를 이룩하며, 시간연장 보육시설 추가 지정 등을 통한 복지정책 추진, 동서간 교육격차 해소와 학교유치 등 창의 인재육성, 특수대학 유치·보문산 관광벨트화 추진 등을 통해 중구를 대전의 문화예술 1번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