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오류동(동장 류성일)은 지난 23일 대전대흥침례교회(담임목사 정인택)에서 관내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의 일환으로, 대전대흥침례교회는 지난 2023년 11월, 오류동과 민관협력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희망상자’ 200박스를 후원한 바 있다. 또한 매년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정인택 담임목사는 “이번 성금이 외롭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밑반찬으로 전해져, 성도들의 마음이 함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류성일 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시는 대전대흥침례교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나눔문화가 지역사회 곳곳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