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2동, 주민참여예산으로 ‘야간 안전 도로표지병’ 설치 완료 - 주민 제안으로 시작된 동네 골목길 환경 개선, 야간 보행 안전 확보 및 범죄 예방 효과 기대 -
대전 중구 태평2동(동장 김상균)은 노후 주택가 지역 일대의 좁고 어두운 골목길에 야간 보행자 안전을 위해 태평로93번길 등 6개소에 ‘도로표지병’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네의 불편 사항을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예산 편성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해당 지역주민들은 야간 시간대 골목길 시야 확보가 어려워 발생할 수 있는 보행자 낙상사고 및 범죄 피해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자 도로표지병 설치를 직접 제안했다.
설치된 도로표지병은 낮 동안 태양광을 충전해 야간에 스스로 빛을 내는 친환경 바닥 조명이다. 해당 장치는 가로등 불빛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나 좁은 골목길 바닥에 설치되어 보행자에게는 길을 안내하는 ‘안전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고, 운전자에게는 보행자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도로표지병 설치 후 골목길의 윤곽이 뚜렷해지면서 주민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늦은 밤 귀가하는 여성과 노약자들의 불안감도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지역 주민은 “그동안 골목이 어두워 밤에 쓰레기를 버리러 가거나 귀가할 때 무서운 마음이 들었는데, 바닥에서 예쁜 불빛이 길을 비춰주니 동네 전체가 환해지고 마음도 든든해졌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상균 동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어둡고 위험했던 골목길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보행거리로 탈바꿈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일상 속 불편함을 해소하고,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태평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태평2동은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적극 활성화하여 주민 생활 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설명: 태평2동 야간 안전 도로표지병 설치 사진(태평로93번길 일원)> 담당자: 태평2동 정원영 주무관(042-288-8762)